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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3박4일로 10/11시즌에 용평으로 엠티를 가서 처음으로 스노우보드라는걸 접하고
재미있어서 11/12시즌에 비발디 밤샘으로 다니며 렌탈장비, 이모부께 빌린 스키복 -_-으로 다녔는데
시즌권도없고 장비도없고 옷도없고... 뭔가 한계가 있는것같고 (사실 자기꺼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멋있어보여서 부러웠..)
ㅋㅋ 그래서 여름부터 보딩 보딩 노래를 부르면서 주변사람은 사실 별로 관심도 없는데 저 혼자 주구장창 보딩얘기하고
올해 정말 싸그리 다 장만했습니다
보드복(자켓 톨후드 팬츠) 고글 헬멧 보호대 넥워머 장갑 시즌권 그리고 장비세트까지!
그런데........
한창 재밌을 2년차에!!!!
이 급작스런 말도안되는 프로젝트 일정때문에
12월초에 슬로프 몇개 안열었을때 한번 빼고 아직도 못가고있네요
심지어 장비는 아직 개시도 못한 -ㅅ-;;;;
장비야 내년에 또 타도 된다지만 이노무 시즌권이... 아 정말 교수님 미워요...
주변사람들이 막 걱정해줘요 어떡하냐고.
1월초까지는 화가났었는데 지금은 막 초연해지려그래요
시즌권 팔걸 그랬나
이제 끝났는데 불꽃처럼 다닐까...
아 그리고 한가지 느낀건.. 다시는 비발디 시즌권은 안사렵니다 -_-
같은 연구실에 같이 시즌권 산 여아가 있는데
그 착한애가 분노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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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요약 : 프로젝트때문에 시즌권이 썩고있어요!! 교수님 미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