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싼 집, 자동차 등등 있다고, 없는 사람 무시하는 사람들은 도데체 무슨 심뽀일까요??
가금 뉴스 보면,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수준 낮은 사람들, 시끄러운 사람들 등으로 묘사하는 인터뷰를 일반분양 입주민들이 하더군요.
이세상에는 저렇게 무시 하는 사람들 보다 돈 많은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본인보다 돈 많은 사람이 저런 사람들 대놓고 무시하면, 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본인들이 돈 없으니깐 무시 당하고, 수준 낮은 인간 취급 당해도 된다고 생각할까요?
그냥 궁금해졌습니다. ㅋㅋㅋㅋ
우연이 아니란 가정하에...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아'에 의해 움직이죠... 그리고 자아의 방향성은 무조건 '이기적인 방향'쪽으로 움직입니다.
과시욕과 탐욕을 기본으로 깔고 움직이죠.
심지어 '봉사활동'마저 자신의 '자아의 만족'을 위해 움직인다고 하죠. 즉, 자신의 '이기심'을 만족하기 위해 남에게 베푸는거에요.
이것을 기본 전제로 개인적 생각으론...
돈 좀 있다고 남을 깔보는것과... 겸손한 행동을 통해서 남들에게 인정받는것은... 동일한 가치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음... 궤변인가?
그리고 특히, 남을 깔보는 것을 버릇처럼 하는 사람의 심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사람 역시 상처받아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남에게 상처를 주며... 자신을 정당화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죠.
젊었을적에 돈으로 상처받은것을 보상받고 싶은거죠.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적으로 돈을 많이 가지지 못할경우... 많이 가진 사람 옆에 머물며 대리만족을 할 가능성이 높고...
이런 사람들이 일제강점기에... 완장을 차면...바로 '앞잡이'가 되어... 같은 민족과 독립투사들을 괴롭히며 만족을 할 가능성이 높죠.
이런 측면으로 볼때...
기본적으로 '친일 집안'으로 집을 일으킨... 많은 완장을 찬 정치, 재계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정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면 되는데... 오히려 역으로 자신들의 집안을 '정당화'하기 위해...
더욱 친일쪽으로 몰리게 되죠.... 그래서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인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헛소리였습니다;;;
우리동네에 2,3동이 큰 찻길 하나로 갈라져 있죠.
희한하게도 2동 사람들은 시끄럽고 자주 싸우고... 유기동물들에게도 박합니다. 주차문제로 늘 시끄럽고 정서적으로 불안해요.
바로 길 건너서 3동은 ...주차문제로 안싸워요. 자신의 자리에 누가 대면... 그 옆에 방해가 안되게 살짝 대놓고 기다려요.그리고 나중에 비면 주차합니다. 조용하고 유기동물들에게도 잘 대해줘요. 그런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요.
무슨 차이일까?
3동은 산쪽에 더 가깝고 집들 사이가 좀 더 떨어져 있고... 뭔가 시각, 공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요. 산쪽의 맑은 바람도 많이 불죠.
이 기본적인 정서의 차이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래, 좋은 동네로 가서 살아야지... 집 값 차이도 없는데 이 '정서'의 차이가 큰 거 같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아'에 의해 움직이죠... 그리고 자아의 방향성은 무조건 '이기적인 방향'쪽으로 움직입니다.
과시욕과 탐욕을 기본으로 깔고 움직이죠."와 "정서의 차이"가 있다는 말은 공감은 가네요 ㅎㅎ
근데 인간은 동물들과 다르게 이성이란게 있죠.
"돈 좀 있다고 남을 깔보는것과... 겸손한 행동을 통해서 남들에게 인정받는것은... 동일한 가치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이말은 공감하기 좀 힘드네요 ㅎㅎ 말씀하신데로 목적은 같으나 방법이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발언까지 하면서 자아를 만족한다고 한다면,, 살인하고 자아를 만족하는 방법이랑 크기만 다를분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합니다.
뭐, 교과서에 있는 내용이니까요...
'이기적 방향성' 그리고 '탐욕'이란것은... 현재 기본적으로' 민주주의'와 '자유 시장경제'의 베이스거든요.
그저 단순하게 우연인게 아니라...인간의 본질이 그러하단것이죠.
'자유 시장경제'에서 '가격'의 결정이 '수요'와 '공급'의 교차지점에서 이뤄지는것은 각각 그들의 '탐욕'의 교차지점이란 뜻이고
'민주주의란 탐욕으로 탐욕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라는 뜻 또한 그러합니다.
'정신 분석학'에서 '봉사활동'을 당연한 '자아'의 탐욕적 방향성으로 정의내리는것 또한 그러하죠.
그러나 이 '탐욕적이고 이기적 방향성'이 틀렸단것이 아니라... 당연히 그러하다 ...라고 보는것이죠.
음...
그러니까... 우리가 가지는 고정관념인 '옳고' '그름'은... '자아의 방향성'과 관계없다는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들어...
'살인'을 '그른 행동'이지만... 그것은 같은 문화권 내에서만 통용되는것이에요.
아마존이나 아프리카에서 '식인'이 통용되는 문화라면...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것인가?
어렵죠.
따라서 우리가 정의하는 옳고 그름... 그리고 그것이 '공익'을 위해 '형식적 도구'로 쓰이는 '법' 그리고 문화권 내에서의 '도덕'을
우리는...옳고 그름이라고 인위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을 따름입니다.
뭐, 제가 지어낸게 아니라... 교과서에 있는것에 예를 조금 보탠것 정도에요.
옳고 그름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절대적일 수 없고... '상대적 문화권' 내에서만 그러할 뿐이지만...
'자아의 방향성'은 무조건 일정합니다.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탐욕적으로 움직이고... 봉사활동 또한 자아의 만족을 위한 방향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같은 '문화권'내에서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살인'은 나쁘고 '동물을 죽이는 것'은 그렇지 않다고 '정당화'합니다만... 실제론 차이가 없어요.
조금만 눈을 돌려서 '다른 문화권'을 보면... '식인' 또한 '동물을 죽이는 것'과 다르지 않죠.
즉, 우리는 우리의 공통된 '문화권' 내에서...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고정관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자아'는 절대로 달라지지 않죠.
그 방향성은 일정합니다.
'양의 침묵'이란 영화를 보면... 이런 점을 지적합니다.
죽이고 나서 피해자의 입속에 번데기를 집어넣죠... 우리는 똑같이 순순한 상태에 머문다는 뜻이죠.
그 순수함이란...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정의된 옳고 그름에 대한 파괴를 의미하죠.
우리는 동물이며 먹기 위한 당연한 살인이... 옳다는것을 말하면서... 역으로 우리가 문화권내에 기계의 부속품처럼 변한 바보가 된것을 보여주죠.
못배워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