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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비명  : SALOMON MALAMUTE

2. 소비자가격 : 403,000원

3. 생산업체 : SALOMON ( http://www.salomonsnowboard.com )

4. 수입업체 : SALOMON 코리아 ( Tel : 02-3415-7366  http://www.salomonsnowboard.com/kr/ )

5. 판매업체 : OLC, 피코 스포츠 등 대부분의 보드샾

6. 무료A/S기간 : 1년

7. 협조 : OLC ( Tel : 02-3448-5030 http://www.esportspark.co.kr  )

8. 무게 : 1,138 g (260 mm 기준)

9. 사이즈 : 230 mm ~ 290 mm

 

현재는 살로몬 부츠의 최상급의 자리를 F LTD에게 내줬지만 F LTD는 어차피 한정판이고 국내에서도 구하기 힘든

품목이어서 아직도 최상급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이전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꾸준히 받고 있는 MALAMUTE

부츠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1. 외 형


정면 모습 - 상대적으로 발목 부분이 좁습니다.

바깥쪽 측면

뒷면

안쪽 측면

바닥면 - Sensiflex Sole 이라고 불리며 앞쪽과 뒤쪽에 보강제를 더하고  내부에 볼록한 면을 추가하여

충격흡수에 뛰어나게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2. 끈 묶는 시스템


몇 년 전부터 살로몬 상급라인에 채택되어 있고 살로몬만의 독특하고 편한 끈 묶는 방식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부츠의 제일 상단부와 하단부에 위치한 끈 연결고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중간에 돌기가 나와있어서

끈을 앞쪽으로 당기면 고정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포커싱을 중간 연결고리로 맞추었는데 중간 고리에는 고정 부분이 없습니다. 이는 아래쪽과 위쪽의 고정만으로도

충분하게 끈을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아래 사진들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끈 묶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1) 부츠의 발등 부분은 일반 부츠에서처럼 묶으면 됩니다. 그 후 사진에서처럼 발목부분을 강하게 조이면서 위로 당깁니다.

(2) 강하게 발목부분을 당겼으면 위의 사진에서처럼 부츠 끈을 앞쪽으로 당겨서 연결고리에 끈이 고정되게 합니다.

(제일 처음 사진에서 보았듯이 고리에 돌기가 있어서 끈이 고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3) 중간 부분의 고리는 교차해서 걸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위쪽 고리도 사진에서처럼 위쪽으로

강하게 잡아당겨서 타이트하게 합니다.

(4) 최종적으로 고리를 앞쪽으로 잡아당겨서 연결고리에 고정이 되게 합니다.

(5) 중간부분의 연결 부위를 부츠 쪽으로 당겨서 마무리하게 됩니다.

(6) 마지막으로 손잡이 부분을 부츠의 외피 쪽에 클립으로 고정시켜 마무리 합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 부츠 끈을 당기는 손잡이가 그립감도 좋고, 안쪽의 소재가 부드럽게 되어 있어서 부츠 끈을

잡아당길 때 편하게 되어 잇습니다.

손잡이 뒤쪽의 클립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이용하여서 부츠의 외피에 고정시키게 됩니다.

다시 한번 부츠 끈을 강하게 위쪽으로 당길 때의 고정 쇠에서 끈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부츠 끈을 앞쪽으로 당겨서 끈이 느슨해 지지 않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되었을 때는

딸깍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끈이 풀어지지 않게 됩니다.

 


3. 이너 부츠


정면 - 역시 이너부츠도 발목부분이 좁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바깥측면

뒷면

안쪽측면

발목부분의 이너끈 조임 부분의 연결고리 부분입니다. 이너 부츠 전체를 감싸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Quick Unlace 라고 불리는 이너끈 고정장치로써 사진 왼쪽의 튀어나온 부분을 당기면 쉽게 끈이 풀어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너 부츠 안쪽의 뒤꿈치 부분의 사진입니다. 붉은 색 부분이 젤리 소재로써 부드럽게 뒤꿈치 부분을 잡아주게 설계

되어 잇습니다.

밑창 부분의 바닥 면입니다. 흰색 부분의 표면이 조금 거칠게 되어있어 부츠와의 유격을 줄여 줍니다.

밑창의 윗면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발의 굴곡과 잘 맞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부츠를 이동하거나 손에 잡는 뒤축의 손잡이가 이너부츠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4. 착용감


먼저 착용감 부분은 주관적임을 말씀 드립니다. 제가 신어보고 저의 느낌을 주로 설명한 것이며 또한 사람들마다

발의 모양이 다르기에 ^^

살로몬 MALAMUTE 부츠의 착용감은 한마다로  <부드러움과 강함의 조화>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상당히 하드하고 강한 강성을 가지고 있는 부츠이면서도 발이 편안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사진들을 통해서 좀더 설명코자 합니다.

MALAMUTE  부츠의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사진 2장 입니다. 사진상의 발등부분이 부드러운 스판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살로몬 부츠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발등이 비교적 낮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발등을 덮는 소재가

부드럽게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감싸주고 있습니다.

MALAMUTE 부츠의 강함의 표현하는 사진입니다. 외피의 복숭아뼈 부분이 위치하는 부분의 사진으로써 상당히 강한

소재로 되어 있으며, 부츠의 외피 전체적으로 강한 소재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부츠의 외피와 이너부츠와의  강한 밀착감을 가지게 하는 연결 부분입니다. 사진에서처럼 발목부분에서 조여주는 끈이

이너부츠에 고정되게 설계되어 있어서 이너 부츠와 외피의 밀착감을 강하게 증가시킵니다.

위쪽 사진의 끈이 이너 부츠에 고정시켰을 때의 사진입니다. 사진에서처럼 이너 부츠에 대각선 방향으로 고정을 시켜서

발목 부분의 고정력 향상과 함께 이너와 외피의 유격을 줄여주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부츠를 벗기 위해서 텅(Tongue : 발등을 덮는 부분)을 젖혔을 때의 사진입니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젖혀집니다.

 


5. 기 타


이 부분이 가죽으로 처리되었으며 상당히 단단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발등 부분의 부츠 끈의 연결 부분입니다.

텅 부분 위쪽의 고급스런 살로몬 로고 부분입니다.

텅 안쪽의 부츠 스펙 부분입니다.

부츠 외피의 발등부분 가장자리의 사진입니다.

외피의 뒤쪽 중간에 있는 마크입니다.

외피가 크게 3가지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상의 제일 왼쪽 부분은 천 소재이고 중간 부분은 가죽 소재이며

오른쪽 부분은 플라스틱 소재 입니다. 3가지 소재가 혼재되어 있으며, 사선으로 교차하고 있습니다.

부츠 밑창 쪽의 중간에 플라스틱 소재로써 강도를 더한 부분입니다.

살로몬 SPX7 바인딩과 맞추어 본 사진입니다.

무게 : 1,138 g 으로써 비교적 가벼운 부츠에 속합니다. (260 mm 기준)

 


6. 마치면서


위에 착용감 부분에서 MALAMUTE 부츠를 <부드러움과 강함의 조화> 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부츠의 외형에서 풍겨오는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사진입니다.

살로몬 부츠 중 가장 하드한 라인에 포함되어 있고 실제로 제가 리뷰 하기 이전에는 이 부츠는 강인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신어보고 이리저리 살펴본 결과 부드러운 부분을 상당히 많이 포함하고 있는 부츠

입니다. 살로몬 부츠의 특징인 발목부분이 좁은 디자인은 역시 다시 한번 확인되었으며, 살로몬만의 독특한

끈 묶는 방식의 편리함은 살로몬 부츠를 선택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드 용품들을 자세하게 살펴보다 보면 엉성하거나 마무리가 조금 아쉬운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부츠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으며 이너 부츠에서부터 외피 까지 상당히 고급스런 디자인을

지니고 있었습니다.특히 부츠 뒤쪽으로 다양한 재질을 사용한 사선모양의 디자인 패턴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올해도 이전 시즌처럼 스키장에서 많은 보더들이 착용한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커트매드 생각>

■ 장점

- 부드러움과 강함의 조화

- 고급스런 디자인과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인다.

- 막상 신었을 때의 편안함과 또한 강한 강도는 이 부츠의 큰 매력이다.

- 독특한 끈 마감 방식은 조금만 익숙해 지면 쉽고 빠르게 부츠의 끈을 마무리 할 수 있다.

■ 단점

-  부츠 연결고리에 끈을 고정시키게 될 때 고리에 끼우는 방식임으로 인해서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끈의 마모가 우려된다.

-  신고 벗기와 이너 부츠를 탈 부착하기가 비교적 어렵다. (발목 부분이 좁게 설계되어 있어서)

-  발등부분에 부드러운 소재가 되어 있어도 비교적 낮은 발등 디자인은 발등이 높은 유저들한테는 부담이다.

 

-----------------리뷰 지수-------------------

하드함 : ★★★★★ (하드할수록 ★)

편안함 : ★★★★★

발볼의 넓이 : ★★★

끊묵기 편리성 : ★★★★★

부츠 신기 편리성 : ★★★

부츠 이너/깔창 : ★★★★

가격 : ★★★★ (가격이 비쌀수록 ★ )

무게 : 1,138 g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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