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소개팅 몇번 했는데요..
희안하게 올해 소개팅이 다 너무 안좋아요....
전에는 소개팅남이 좋다고 해도 내가 싫어서 애프터 거절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완전 상황 역전된것 같아요..
소개팅 당시에는 분위기도좋고, 담에는 어딜 가자는 둥, 뭔둥 막 그러거든요.
근데 헤어져서 각자 집에가면 쌩~~~
근데 저도 바보도 아니고 대충 분위기 보면 알잖아요..
이 남자 완전 관심있는것 같다고 느꼈는데 나중에 연락 한두번 주고받다가 흐지부지 되버리고...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반복되니까 저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싶기도 해요..
솔직히 뚱뚱하거나 얼굴이 보통이하거나 하는 비쥬얼적인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ㅡ,.ㅡ;;;
뭐 조건적으로 ㅡ,.ㅡ (나이가 있다보니..) 딸리는것도 아니고..
다 평범+평범이상 정도는 되는데..
주변 인들에게 물어보니 남자들이 니 첫인상이 좀 어려운 편이라서 부담스러워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니가 본인들에게 관심없다고 느껴져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라는 말을 하는데..
그럴수도있나요? 전 남자는 자기가 좋으면 되던 안되던 애프터를 신청한다고 생각하거등요..
에잇 쓰다보니 빼빼로데이에 신세한탄 내용이 되버렸네요..
우울해요
근데 저도 궁금한게..
저도 소개팅해서 맘에 들었는데 문자가와서 아주 친절히 답해주고 다했어요...
근데 남자쪽에서 문자오는게 항상 자기일얘기만하거든요 오늘은 좀 짜증나는날인거 같아요..저한테는 뭐 하루 어땠냐고 물어보지도 않고,,그럼 저는 왜요??많이 힘드신가봐요..힘내요 이런식으로 보내면...답장이 안와요.ㅋㅋ이건 뭔상황인지...소개팅하고 한 4일째까진 연락했거든여....어제부터 안하기시작...ㅋ저를 별로라고 생각해서 저도 안보내게됐거든여..ㅋ문자보내면 답이 안와서 맥도 끊기고 사실 연락해보고 싶긴한데..나중에 하이킥할까봐 못하겠음.
냉철한 판단을 위해 실사인증부터;; (3)
일단 만나보고 상담해드릴께요 연락처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