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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 지으시는거라면... 좀 더 신중하셔야 할 듯...
집안 어른이나 전문가에게 몇개 작명 받아서 잘 고르셔야 뒤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특히... 안씨... 그냥 이름 좋다고 아무 생각 없이 쓰면 아이들은 '안'자 붙었다고 거꾸로 해석해서 놀려먹습니다.
아는 후배도 안씨인데 직장 생활하면서도 이름 의미를 거꾸로하는 별명이 따라다녀서 정식으로 이름 바꿨습니다.
그리고 다른 예로...
예전에 모 금융회사 보구상팀(돈 회수하는 팀이죠)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채권문제 생긴 사람들 리스트 쭈욱 보면 특이한 이름들이 많습니다.
이름이 특이하면 보증세워줄 사람 찾을때 먼저 떠오르기도 하고,
사기치려고 해도 먼저 떠오르고... 뭐 그런 이유가 아닐까하고 알바들끼리 분석한적도 있죠.
그 불편함을 넘을정도의 능력이나 운빨, 성격을 가지고 있는거 아니면
이름에 눌려서 팔자가 편치 않은거 아닐까라고도 생각해 봅니다.
반대로 특출한 경우는 이름이 너무 평범해도 문제고...
그래서 사주 봐가면서 이름 짓는가 봅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이름 찾지 마시고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이 고민하시길...
안상수
안생겨요
안사람
안어벙
안기부
안철수
안주
ㅈㅅ ;이제부터 진짜로
안재욱
안동석
안태범
안준
안재훈
안광희
안보람
안혁찬
안제찬
안종하
안동선
안제남
안우종
안상규
안명박
안수환
안정길
안종길
안성진
안승현
안주영
안철수
안민수
안기수
안만수
안혁수
안동건
안빈
안태현
안특
안타
안기범
안우성
안녕히
이름이 어렵네요;;;;왜케 안어울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