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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가 우주최강 초딩이 된 지가 벌써 2주 지났네요.
시간 빠릅니다. 이 기세로 빨리 팔뚝뼈 붙어줬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이제 2주밖에 안 지났군요..... ㄷㄷㄷㄷㄷ
그래도 유치원 다닐때는 오빠보다 조금 늦게(그래봐야 5분에서 10분) 일어났는데,
이제는 오빠랑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어서 얄짤없이 똑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웬일로 벌떡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또 누워서 자려고 하길래...
"은채~ 씻고, 옷입고 학교 가야지"
그랬더니....
"아직 아침 아니잖아~ 잉잉잉"
이녀석....
새벽에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온줄로 알고 있네요.
더 잘 수 있다는 기대가 한순간에 와르르.....
그래도 오늘 다녀오면 이틀은 늦잠 잘 수 있다는 기대에
씩씩하게 학교 갔습니다.
만사가 귀찮다보니
자게에 뻘글도 잘 안 쓰게 되는군요.
입학식은 그래도 나름 큰 이벤트인데....
이제서야 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ㅡ.ㅡaa
용평과 하이원이 그렇게나 좋다는데.....
용평 원정때 입으려고 구입한 은성이 가죽바지랑 가죽자켓이랑 개시도 못하고.......
그냥 셋이서 다녀오라고 하고 싶기도 하네요. ㅠㅠ
은채양에게 입학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몸조리 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