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9년도에 쇼핑몰에서 버즈런스노우보드세트 (일명막데크)사서 지금까지 써오다가

보아부츠가 시즌막바지에 한쪽발은 와이어가 터지고 한쪽은 와이어감으면 신발이 접히고...해서...버리고

데크도 4년쓰니까 노즈부분 3x10cm정도가 달랑달랑하더니 떨어져나가버리더군요 ㅡㅡ;

 ' 아 데크 바꿀때 됐구나... 해서 '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헝보를 알게 되었죠?

솔찍히 그전까지는 뭐 장비 욕심 없었어요

뭐가 좋은 건지도 몰랐고 살로몬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다.....

헝그리보더~ 를 알게 되고...

눈팅하기 시작하는데 ? ?

수많은 호평들..

눈은 눈대로 높아져가지고...

차도 없겠다 모은돈도 많겠다...

올해시즌에 011artistic flatspin ltd , ds30 (트릭용) 이랑 yonex rev, dmcc light (하프파이프,라이딩,한방트릭용)이랑

[ 솔찍히 플랫스핀이랑 플랫킹 두개 사려고했는데 뭔가 비적절하게 사는것같아서

브랜드도 다른 요넥스가 더 좋아보이고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 요넥스로 질렀어여 ]  

부츠는 써리투 라쉬드 까지~

300만원 넘게 질렀네요.. ㄷㄷ;; 이걸로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막데크로 알쓰리, 널쓰리, 하프에서는 High는 잘 안나오지만 b/s360 돌리는 정도??

이정도인데 저정도 장비 타고 적응하면 그라운드 540는 쉽게 돌입하겠죠..?

그리고!

지난번에 헝보에

 " 보드를위해 퇴사하는건 미친짓인가요? " 라고 물어봤었는데

결과는....

게시글 반대보다 추천이 많고ㅎㅎ;;

회사에 정도 떨어졌고, 능력에 비해서 연봉도 낮은 것 같고, 야근은 무슨 밥먹듯이 해서 지쳤고

뭐 이런저런 핑계거리만 주저리 주저리 회사에 이야기하고 

11월31일까지 일한다고 회사에 이야기했고

올시즌은 시즌방에서 숙주하겠습니다.

아싸퇴사ㅋㅋ >>>>> 백수ㅠㅠ>>>>>>신나게 보드나타자ㅋㅋ>>>>>>>일자리알아보자 ㅜ_ㅜ

이렇게 될듯...

우하하하하...... 후후후후...;;; 젊어서 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