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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9월 20일경에 입대를 한다고 날짜가 잡혀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치루 수술을 하게 됐대요.
근데 수술도 한번에 하는 게 아니고 2차에 걸쳐서 한다더라구요.
1차를 8월 중순엔가 했고..
2차(최종?) 제거하는 수술인가 그거를 8월 29일에 한대요.
공군입대를 한댔는데..
옆에 계시던 얘기 들으시던 아저씨(?)분이 하시는 말씀이
들어갔다가 탈락..?
뭐 그런거 해가지고 다시 돌아와야 할 수도 있다고 입대못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옆에서는 왠지 쫓겨날 거 같다고들 걱정1/3 농담1/3 진담1/3로 하시는데
정작 본인은 회복력이 빨라서 아무 문제 없을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될까요?
수술 사실 숨기고 입대하시면 됩니다...
근데 가서 만약 재발해서 군병원 가게 되면 퇴소조치 되고 재입대 합니다...
쫓겨났다가 첨부터 다시 훈련 받는거죠...
이런 사람들 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