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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점에 역세권 소형 아파트 사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실거주 목적에 대출은 크지 않습니다....만 작년에 너무 많이 올라서 ㅠ
관련일을 하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제 말이 맞는건 아니지만....님 소신이 젤 중요해요....
1기신도시들 조금있으면 재개발 재건축해야됩니다. 분당도 그렇구요....
분당의 제일 장점은 강남권이라는거죠.....거기에 역세권 소형이면 살만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강남이 망할까요? 우리나라 땅값이 떨어질까요? 아파느 즉 집은 땅값이 떨어지지 않는한 절대 안떨어집니다.
5년간 집 사지마라 사지마라 떨어진다 떨어진다.....떨어진곳 보셨나요? 없어요...큰평수빼고는...
참고만 하시도 결정은 님 소신대로 하는겁니다. 부동산은.......그래야 후회도 미련도 없습니다.
분당의 장점은 다 아실테니 생략하구요.
현재 분당의 단점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분당 누후화 되었구요. 재건축 쉽지 않구요. 리모델링 추진하는 곳들 있으나 그것도 언제 될지 모릅니다.
2. 이런 이유와 더불어 광교, 동탄, 용인, 판교, 위례 등 대체지가 너무 많구요. 신분당선 개통 등으로 그 대체지의 교통환경도 좋아졌습니다. 한미디로 교통 좋고 인프라 좋은 새아파트들이 주위에 많다는 얘기죠.
3. 그나마 입지가 타지역보다는 약간이라도 좋고, 예전의 명성 때문에 현재 가격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지역은 고점대비 90%까지 왔는데.. 분당은 70%까지 밖에 못 왔다는 얘기도 있구요. 한마디로 앞에서 얘기한 이유로 상승동력이 많이 얕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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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분당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사실 역세권 소형은 어딜가도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전세수요가 많기 때문에요. 분당은 특히 전세수요가 많으니 크게 손해보지는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단, 수익도 크게 기대하기 힘든 곳이 분당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작년에 오른건 어느지역이나 다 올랐으니 논외구요.
땅 값은 안떨어질지 모르나.... 대세 상승기라 하더라도 내가 사고 팔때는 손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떨어진적 없다?? 땡~입니다. 아직도 2007년 가격 회복 못 한곳 수두륵 합니다. 앞에 얘기한대로 분당을 2007년에 샀다면 지금 30% 손해인겁니다. 아무래 대세상승기라도 내가 사고 팔 때의 시기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좀 지켜보고 매매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작년에 많이 올랐고,, 올해 대출규제, 경제상황 등 여러가지고 부동산에 우호적이진 않으니깐요.
실거주 소형은 살만하죠. 소신 지원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