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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점에 역세권 소형 아파트 사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실거주 목적에 대출은 크지 않습니다....만 작년에 너무 많이 올라서 ㅠ

엮인글 :

나를막만졌잖아..

2016.01.19 10:47:34
*.198.247.240

실거주 소형은 살만하죠. 소신 지원하세요~ㅎ

폭풍낙엽_173

2016.01.19 10:53:51
*.198.147.165

댓글 감사합니다.. 첫 긍정적 의견이네요.. 주변에서 다 반대하고있어서 ㅠ

나를막만졌잖아..

2016.01.19 11:01:04
*.198.247.240

관련일을 하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제 말이 맞는건 아니지만....님 소신이 젤 중요해요....


1기신도시들 조금있으면 재개발 재건축해야됩니다. 분당도 그렇구요....


분당의 제일 장점은 강남권이라는거죠.....거기에 역세권 소형이면 살만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강남이 망할까요? 우리나라 땅값이 떨어질까요? 아파느 즉 집은 땅값이 떨어지지 않는한 절대 안떨어집니다.


5년간 집 사지마라 사지마라 떨어진다 떨어진다.....떨어진곳 보셨나요? 없어요...큰평수빼고는...


참고만 하시도 결정은 님 소신대로 하는겁니다. 부동산은.......그래야 후회도 미련도 없습니다.







폭풍낙엽_173

2016.01.19 11:07:42
*.198.147.164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라서..

똥고집소리 들으면서 추진해보는거라서 주변 긍정적 의견을 많이 구하고 있네요..

어차피 살집 있어야하고 떨어져봐야 기술적 낙폭에 그칠것 같고.. 오히려 오를가능성도 있어보이구요.

남의 집세살이 14년 이제 그만 하고 싶습니다  ㅎ;

시원연우맘

2016.01.19 13:16:34
*.152.95.40

부동산 관련은
주변에 평소 그쪽으로 관심이 많거나 실제 투자해서 재미 좀 보신 분들 말씀 듣는 게 좋아요
말 안듣고 그냥 어차피 살집인데 뭐어때 하고 사서
이사다닐때 마다 적자였네요
최대한 투자가치가 있는 곳에 사는 게 나중에 후회를 줄이는 길입니다

폭풍낙엽_173

2016.01.19 15:08:33
*.198.147.165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어느지역이신지 여쭤도 될까요?

시원연우맘

2016.01.19 15:32:15
*.152.95.40

몇년전에 분당 정자동에 소형 아파트 하나 갖고있다가 그가격 그대로 팔고 나왔어요 복비 취득세 전세 주면서 이거저거 수리하고 몇백이상 손해봤죠

암산왕연산군

2016.01.19 16:55:26
*.221.247.68

분당의 장점은 다 아실테니 생략하구요.


현재 분당의 단점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분당 누후화 되었구요. 재건축 쉽지 않구요. 리모델링 추진하는 곳들 있으나 그것도 언제 될지 모릅니다.


2. 이런 이유와 더불어 광교, 동탄, 용인, 판교, 위례 등 대체지가 너무 많구요. 신분당선 개통 등으로 그 대체지의 교통환경도 좋아졌습니다. 한미디로 교통 좋고 인프라 좋은 새아파트들이  주위에 많다는 얘기죠.


3. 그나마 입지가 타지역보다는 약간이라도 좋고, 예전의 명성 때문에 현재 가격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지역은 고점대비 90%까지 왔는데.. 분당은 70%까지 밖에 못 왔다는 얘기도 있구요. 한마디로 앞에서 얘기한 이유로 상승동력이 많이 얕아졌습니다.


-----------------------------------------------------------------------------------------------------------------------------------------------------------

여기까지가 분당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사실 역세권 소형은 어딜가도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전세수요가 많기 때문에요. 분당은 특히 전세수요가 많으니 크게 손해보지는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단, 수익도 크게 기대하기 힘든 곳이 분당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작년에 오른건 어느지역이나 다 올랐으니 논외구요.


땅 값은 안떨어질지 모르나.... 대세 상승기라 하더라도 내가 사고 팔때는 손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떨어진적 없다?? 땡~입니다. 아직도 2007년 가격 회복 못 한곳 수두륵 합니다. 앞에 얘기한대로 분당을 2007년에 샀다면 지금 30% 손해인겁니다. 아무래 대세상승기라도 내가 사고 팔 때의 시기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좀 지켜보고 매매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작년에 많이 올랐고,, 올해 대출규제, 경제상황 등 여러가지고 부동산에 우호적이진 않으니깐요.

자이언트뉴비

2016.01.19 18:58:55
*.247.149.239

집값 떨어진다는 곳은 역세권이나 번화가와 많이 떨어지는 실제 주거만 하는 지역이 제일 먼저 떨어진다고...


사실 역세권과 번화가 주위 항상 핫한 곳은 큰폭으로 떨어질일이 없다고...



치즈돈까스

2016.01.20 02:09:05
*.42.36.235

동생이 한달전에 역세권 아파트 매매 했습니다...전세요? 매매랑 3천 차이나더라고요...물론 집값이 오르면 좋겠지만 떨어져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더군요. 그래봐야 1억하던게 갑자기 100만원 되지는 않는다며 그냥 출퇴근 좀 편히하고 이사비,복비, 기타등등 2년마다 머리아프기 싫다고.....

RISK_LOVER

2016.01.20 02:09:55
*.70.59.254

대기업 부동산 관련 협력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집도 분당이라서 덧글을 달아봅니다. 소형 평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특히 투자용이 아닌 실거주용의 경우엔 언제든 자금이 충분하다면 구입을 해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깔고 앉아 있을것이니 가격 등락과 상관이 없을테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부동산쪽 일을 하다보니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만 전 항상 알아서 하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 질문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의 경우에 전 재산을 걸고 하는 너무도 큰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엔 인터넷, 주변 지인, 심지어 업계에도 확신에 찬 자칭 부동산 전문가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도 저점이니 아파트를 매입하라는 수십가지 나름의 근거들을 제시하면서요....하지만 진짜 전문가들이 지금 시기에 투자용 아파트를 사라고 조언할 수 있을까요? 제가 주택시장에 대해 아주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는 못할것 같습니다. 어느 지역 어떤 물건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시기가 너무 안좋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어디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 중 몇년전부터 조용히 부동산을 정리해 오고 있는 회사도 있는 것으로 알구요. 제가 파트너로 일하는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도 2018년도까지 부동산 매입금지를 내부 방침으로 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아파트를 가지고 우리 윗 세대들이 경험했던 투자 수익율을 거두는건 앞으로 어렵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부 사람들이 얘기하는 폭락이 올거냐의 문제에도 시징상황을 떠나서 회의적인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폭락은 정권 차원의 위기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방어하려고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방어가 대세하락이 온다면 통할것이냐의 문제와는 별개로 말입니다.
그저 조금 아는 분야의 질문이 나와서 쓰다보니 주저리가 너무 길어졌네요. 정리를 하자면 제 경우엔앞으로 아파트로 돈 벌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단, 투자 원금을 손해보지 않을것만 생각합니다. 그런 기준으로 생각하면 신규로 지금 아파트를 구입하는것은 제 기준으로는 지금은 아닌듯 보입니다....

35년째낙엽

2016.01.20 07:13:42
*.146.238.6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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