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토론에 대한 글이 될지모르지만 헝글님들 의견한번듣고싶네요

정확히 제장비로는 12년만에 바꾼장비인데 그다지 특별한게 없는거같아 이글까지 쓰네요

그동안에 제 데크는 버튼드레곤 커스텀x 산타지안시멘 M3프랭크 나이트로 상급 등등 2000년부터는 일본텍 rcm 사반다머신 .스컬.사인 

모스 리볼버ㅡㅡㅡ

 지금까지 사반더 스컬과사인 두개로 타다가 요넥스 rev 로 처음 타본결과 그많은 기술력이 있다는 텍인데 그다지 큰차이나 특별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헝글님들 의견한번 듣고싶네요

물론 rev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한데 파이프용이다 하드하다 다루기어렵다 등등 제의견는 올라운드로 충분하다입니다. 라이딩, 한방트릭 오래된기존텍처럼 다되는데 특별하게 좋은걸 못찾는다는거고 

조금다른건 팝이 좀 좋다 ...새 엣지라서 좋다....

단점인지 모르지만  토션는 좋으나 자체에 비틀림이 없어 미세한 턴이나

설렁설렁 어설픈 턴을 봐주지 않는다 

즉 조작성이 좋다고 하는데 그리 좋은거 같지 않네요

야생마라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그리그런거같지도 않구 지극히 제 의견입니다만  오래타서 그런지  조작성 사반다스컬이 더 우수한듯하네요

뭐 새데크니 그립력. 리바운딩. 등등은 rev가 좋으나 10년이상된 덱보다

크게 우수하지 않다는 느낌입니다ㅡ

 

그래서 지인통해 스무스 .트러스트도 타보았지만 이것도 그냥그냥이네요 물론 스무스편하다 트러스트카빙할맛난다 이정도 ㅡㅡ

두서없이 쓰긴했는데 rev 에 대한  헝글님들에 의견를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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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5

2015.12.27 17:37:48
*.239.24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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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무슨말인지 좀 잘 모르겠는데;;


"그동안에 제 데크는 버튼드레곤 커스텀x 산타지안시멘 M3프랭크 나이트로 상급 등등 2000년부터는 일본텍 rcm 사반다머신 .스컬.사인, 모스 리볼버ㅡㅡㅡ"라는게 예전에 여러가지 장비 계속 바꾸시다가 12년만에 REV를 샀는데 그냥 풍문처럼 엄청난 퍼포먼스는 못느끼겠더라..


맞나요..?


12년 전까지는 매년 데크 바꿔왔다해도 눈밥이 엄청나신거 같은데, 뭐 데크야 거들뿐이고 뭘타든 되는건 되는거고 안되는건 안되는거..  지 않을까요 ㅋ


10년이 지나면서 데크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결국 이전에도 싸구려 탄게 아니셔서 막 대단한 체감은 없는건가.. 싶네요 ㅋ

대밈

2015.12.27 18:42:34
*.6.240.61

네 이해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그래도 10년세월에 풍문에 비해 큰 퍼포먼스가  없네요 ㅠㅠ    눈밥 20년이 넘어가네요

주머니가헝그리

2015.12.28 03:35:20
*.37.7.109

엄청난 선배님이시군요.... 눈밥은 안되지만 약간의 의견을 말해보자면.


12년동안 기술이 발전했어도... 글쎄요.

특히 신소재의 발달로 조금 더 가볍고 조금 더 탄성이 좋아졌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 같지만

그 이상의 발전은 있을까 싶네요. 더군다나 최상위급 라인을 타셨던 분이니....


개선되었을 뿐 보드계에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요.

Brembo

2015.12.28 08:53:49
*.170.1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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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에 타본 14/15 REV는, 말씀하신대로 뭔가 특출하다는 느낌보다는 카본이라는 재질과 다른데크에 비해 강한 토션에서 오는 이질감이라는 말이 더 맞는 듯 했습니다.

우드코어가 아닌 카본이다 보니 리바운드가 생길때 부드럽지 않고 팍! 튀는 느낌이었고,

토션이 워낙 강해서(캐논볼을 제외한 요넥스 데크중에 가장 강하지요..) 데크를 비틀기가 매우 버거운 느낌이었지요.

그런부분을 알고, 느끼며 라이딩한다면 올라운드로 충분한 데크였습니다.

다만, 워낙 하드하기도 하고 토션도 강해서 편안한 라이딩을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더군요.

말하자면, 슬로프의 변화에 따른 라이더의 반응에 많은 여유를 주지 않고,

라이더의 자잘한 실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느낌이었죠.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특성들이 슬로프를 읽어내기 좋으며, 라이더의 작은 조작에도 기민하게 반응해서

원하는 라이딩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이런 특성들은 사실 하드한 고속라이딩에 좋다는 데크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니...

여튼, 뭔가 아주 특출난 데크라기 보다는,

기존의 우드코어 데크들에 비해 조금 디지털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대밈

2015.12.28 11:23:09
*.6.240.228

글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부분과 일맥 상통하군요   -- 잘못느낀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나를막만졌잖아..

2015.12.28 18:16:40
*.108.64.182

오래 타보셨음 알자나요~~ 그 판때기가 그 판때긴거.....ㅎ 상급라인 이상이면 다 거기서 거기죠 뭐...

달려라스페셜

2015.12.29 14:10:46
*.125.184.70

맞습니다. 


저도 02/03 나이트로 네추럴 판떼기 사용했었는데, 요즘 잘나가는 라이딩 데크들 타보면 똑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약 13년? 정도 된 데크인데, 엣지 수리 단한번도 안하고, 왁싱 시즌에 한번하고, 바인딩 체결도 안풀어 놔도


비틀림 하나 없이, 캠버 다 살아있습니다......ㅋㅋ 많은 분들이 너무 관리에 목숨거는 분들이 많아서....ㅋㅋ



Kanari

2015.12.29 20:09:05
*.255.140.82

M3 명기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워낙 걸출한 데크만 골라타셔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ㅎ

하양이아빠

2015.12.30 11:14:52
*.95.112.76

혁신적인일이 없으면.. 똑같은거 같아요..저는 02년 데크 사용자 입니다.-..........-


다른분들꺼...... 빌려서 타봐도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뭐.. 가볍다 정도 차이는 있어요............ 장비를 들고 다닐때요...


아직 초보라 그 이상은 모르겠어요 ㅎㅎ




까마the#

2015.12.31 09:46:58
*.208.104.52

14/15 Rev를 타고 있는데요. 처음 Rev를 구매할 때 리바운딩이 강해서 숏턴은 힘들고, 잘 못하면 날아간다! 다루기가 정말 어렵다 등등의 사용기에 약간 겁을 먹었는데요. 막상 구매해서 타보니, 제 입장에서 그립력도 엄청 좋고, 다루기도 정말 편한 보드였습니다. 위에서 말한 리바운딩 때문인지 그 전 데크에서 문제되었던(이전 데트는 앤썸이었습니다), 역엣지도 한번도 걸려 본 적이 없었구요.

그냥 개인적으로 사용기가 좀 과장되지 않았나!! 혹은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국맨

2016.01.02 13:02:57
*.239.114.2

실제로 김태희를  봐도

일반인 미인분들이랑 큰차이 없을거에요

 

개인적인 취향도   어느분에겐 최상의 명기일지 몰라도

다른분에겐 애물단지 일수도

레드미라지

2016.01.04 09:00:23
*.62.67.184

많은 데크를 타셨다보니 각 데크의 특징을 고루고루 경험하셔서 그러실거 같네요...... 저 같은 경우 연수로는 글쓴님 보다 적지만 데크는 연수에 비해 여러가지를 타고나니까 결국은 플렉스와 사이드컷 정도의 차이로만 데크를 고르고...... 나머진 엣지 각도만 조정해서 타게 되네요.

The One 0.5

2016.01.10 23:26:20
*.123.95.165

음 저는 1516 rev타고 있는데 타보신분들이 예민하다, 다루기 어렵다 뭐 그러시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
조작성이 좋아 다루기도 굉장히 편하고 카빙시에 떨림도 적고 안정적이고 데크가 단단해서 어지간한 모글은 다 뚫고 지나가더군요
슬라이딩턴도 잘되구요
그리고 탄성도 엄청좋구요
탄성복원력이 우드코어 처럼 여유있는게 아니고 순간적으로 너무 빨라서 타이밍을 잘맞추지 않으면 트릭하기 버겁긴한데요 적응 되면
할만합니다
그리고 팝런처 라는 기술때문인지 둔턱알리칠때 타데크대비 팝이 진짜 좋더라구요

제가 타본데크는 커스텀,T1,wr,인도어,스테어마스터익스트림,울트라피어,토탈리퍽킹어썸,그린머신,넥스테이지,스타일,월
대체로 중간플렉스 정도의 올라운드데크를 주로 탔는데 타면탈 수록 만족감을 느끼는 중입니다 말랑한데크는 못타겠어요 이제 ㅎㅎ

꿀벌보더

2016.02.02 16:44:10
*.29.125.82

댓글에 '월'이 확 눈에 들어오네요

내년 꺼를 살까 고민중인데 개인적인 느낌이 어떠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The One 0.5

2016.02.02 20:22:17
*.123.95.165

길이에비해 허리가 잘록하고 사이드컷이 평균보다 작은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휙휙!! 감깁니다
가스님 시승기에도 나와있듯이 선회력이 엄청난데 쫙쫙 말려서 엣지가 빠져버릴것 같은데도 희한하게 설면을 잘물고 있어서 그립력도 좋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가볍습니다

플렉스는 중간정도 인데 말랑한것 같으면서도 하드하기도 하고 좀 요상합니다
쫙쫙 말리기도 하면서 또 엣지가 잘안빠집니다
제동생것 몇번 시승해본것이 다 지만 느낌은 이렇습니다
제동생도 처음엔 조금 애먹었는데 지금은 적응돼서 날라다닙니다 ㅎㅎ

자세히 써드리고 싶어서 동생한테 월 장단점이 뭐냐? 그러니까
월?좋아.. 이게 끝이라 ㅎㅎㅎ
급사에서는 더 단단하고 사이드컷이 넓은rev가 더 좋을것 같아요
엄청난 선회력을 급사에서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요

꿀벌보더

2016.02.03 00:04:24
*.237.84.138

상세한 평가 감사합니다^^

쉽지는 않으나 매력적인 아이인 듯 하네요

내년꺼를 사려고 했는데 슬픈 소식을 접했어요

월이 단종된다는...ㅠㅠ

트러스트가 세미해머가 아닌 라운드로 나온다니

트러스트로 마음이 기우네요.

주변에 타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월 맛이라도 보고 싶은데 아쉽네요ㅠㅠ

허건

2016.03.15 15:30:54
*.38.159.9

전 14/15 rev 타는데요 

그냥 제가 수준이 딸려서 장점도 단점도 잘 모르겠고

그냥 복원력이 뛰어나다? 

그냥 2년째 주구장창 rev만 타다가 다른데크를 타보면 

다른데크들은 누르면 불룩하면서 튀어나오는 느낌이 느껴지는데

rev는 그냥 눌렀다하면 펑하고 튀어오른다 해야할까요

그래서 다음동작을 미리 생각안하고 있으면 낭패를 볼듯한 그런느낌이라

참 예민하고 x같은아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 타요

근데 이거저거 타봐도 그냥 수백하는 데크나 이이월 몇십짜리 데크나  

판때기는 판때기일뿐 길이랑 캠버의 차이지 

중요한건 보더의 몸뚱아리가 아닌가 싶네요


phoenix.

2016.09.22 21:17:38
*.235.3.238

뭐.. 워낙 잘타시고 좋은 데크들을 타셔서.. 막 확 다르고 그런 건 못느끼실 것 같네요.^^ 

좋긴 좋네 내 몸을 맏겨도 되겠다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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