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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토론에 대한 글이 될지모르지만 헝글님들 의견한번듣고싶네요
정확히 제장비로는 12년만에 바꾼장비인데 그다지 특별한게 없는거같아 이글까지 쓰네요
그동안에 제 데크는 버튼드레곤 커스텀x 산타지안시멘 M3프랭크 나이트로 상급 등등 2000년부터는 일본텍 rcm 사반다머신 .스컬.사인
모스 리볼버ㅡㅡㅡ
지금까지 사반더 스컬과사인 두개로 타다가 요넥스 rev 로 처음 타본결과 그많은 기술력이 있다는 텍인데 그다지 큰차이나 특별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헝글님들 의견한번 듣고싶네요
물론 rev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한데 파이프용이다 하드하다 다루기어렵다 등등 제의견는 올라운드로 충분하다입니다. 라이딩, 한방트릭 오래된기존텍처럼 다되는데 특별하게 좋은걸 못찾는다는거고
조금다른건 팝이 좀 좋다 ...새 엣지라서 좋다....
단점인지 모르지만 토션는 좋으나 자체에 비틀림이 없어 미세한 턴이나
설렁설렁 어설픈 턴을 봐주지 않는다
즉 조작성이 좋다고 하는데 그리 좋은거 같지 않네요
야생마라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그리그런거같지도 않구 지극히 제 의견입니다만 오래타서 그런지 조작성 사반다스컬이 더 우수한듯하네요
뭐 새데크니 그립력. 리바운딩. 등등은 rev가 좋으나 10년이상된 덱보다
크게 우수하지 않다는 느낌입니다ㅡ
그래서 지인통해 스무스 .트러스트도 타보았지만 이것도 그냥그냥이네요 물론 스무스편하다 트러스트카빙할맛난다 이정도 ㅡㅡ
두서없이 쓰긴했는데 rev 에 대한 헝글님들에 의견를 듣고싶네요
제가 작년에 타본 14/15 REV는, 말씀하신대로 뭔가 특출하다는 느낌보다는 카본이라는 재질과 다른데크에 비해 강한 토션에서 오는 이질감이라는 말이 더 맞는 듯 했습니다.
우드코어가 아닌 카본이다 보니 리바운드가 생길때 부드럽지 않고 팍! 튀는 느낌이었고,
토션이 워낙 강해서(캐논볼을 제외한 요넥스 데크중에 가장 강하지요..) 데크를 비틀기가 매우 버거운 느낌이었지요.
그런부분을 알고, 느끼며 라이딩한다면 올라운드로 충분한 데크였습니다.
다만, 워낙 하드하기도 하고 토션도 강해서 편안한 라이딩을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더군요.
말하자면, 슬로프의 변화에 따른 라이더의 반응에 많은 여유를 주지 않고,
라이더의 자잘한 실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느낌이었죠.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특성들이 슬로프를 읽어내기 좋으며, 라이더의 작은 조작에도 기민하게 반응해서
원하는 라이딩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이런 특성들은 사실 하드한 고속라이딩에 좋다는 데크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니...
여튼, 뭔가 아주 특출난 데크라기 보다는,
기존의 우드코어 데크들에 비해 조금 디지털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14/15 rev 타는데요
그냥 제가 수준이 딸려서 장점도 단점도 잘 모르겠고
그냥 복원력이 뛰어나다?
그냥 2년째 주구장창 rev만 타다가 다른데크를 타보면
다른데크들은 누르면 불룩하면서 튀어나오는 느낌이 느껴지는데
rev는 그냥 눌렀다하면 펑하고 튀어오른다 해야할까요
그래서 다음동작을 미리 생각안하고 있으면 낭패를 볼듯한 그런느낌이라
참 예민하고 x같은아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 타요
근데 이거저거 타봐도 그냥 수백하는 데크나 이이월 몇십짜리 데크나
판때기는 판때기일뿐 길이랑 캠버의 차이지
중요한건 보더의 몸뚱아리가 아닌가 싶네요
글이 무슨말인지 좀 잘 모르겠는데;;
"그동안에 제 데크는 버튼드레곤 커스텀x 산타지안시멘 M3프랭크 나이트로 상급 등등 2000년부터는 일본텍 rcm 사반다머신 .스컬.사인, 모스 리볼버ㅡㅡㅡ"라는게 예전에 여러가지 장비 계속 바꾸시다가 12년만에 REV를 샀는데 그냥 풍문처럼 엄청난 퍼포먼스는 못느끼겠더라..
맞나요..?
12년 전까지는 매년 데크 바꿔왔다해도 눈밥이 엄청나신거 같은데, 뭐 데크야 거들뿐이고 뭘타든 되는건 되는거고 안되는건 안되는거.. 지 않을까요 ㅋ
10년이 지나면서 데크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결국 이전에도 싸구려 탄게 아니셔서 막 대단한 체감은 없는건가..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