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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개인적으로 시즌방 하는 분들 많죠
예전 모임으로 만나서 같이 밥해 먹고 청소하고 보딩 나가고 그랬는데
요새 보니 너무 개인주의 더라구요 아침에 먹을사람 알아서 먹구 나가고..그냥 잠 자는 용도로 시즌방 이용..
머 보드타는게 주 겠지만..사실 좋은친구들 형들을 사귀는 한 루트이기도 해요.저도 많은 도움 받고 도움도 주고 비시즌
등산,웨크,,골프등 같이 즐기고 놀고..
열분들은 어떤가요?
그냥 알아서 개인주의로 시즌방하는게 좋은가요? 아님 어느정도의 구속을 주고 같이 밥먹구..놀고 하는게 좋은지요..
그냥 궁금하내요..열분들의 시즌방은 어떤지~~ 글써주세욤..
글쓴분이 그런게 좋으면 그런 방을 찾으시면 되고, 다른 사람들한테 강요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누구에게도 머가 좋다 안좋다라고 판단할 권위(?)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죠.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거 자체가 전 엄청 답답하게 다가오네요. 물론 자신이 그 방에서 해야 할 의무는 깔끔히 해야겠죠. 근데 전 아무 시즌방이든 상관없으니 좀 해보고 싶네요 -.-
각 개인마다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게 옳다 저게 옳다 구분이 힘들것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는 보드타는 것을 목적으로 시즌방을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첫째도 보딩 둘째도 보딩 셋째도 보딩이 우선입니다.
시즌방내에서 친목도모도 좋겠지만 그로 인한 지나친 음주가무, 또 야간이나 심백타고 들어왔는데 같이 밥먹자며 깨우면 엄청나게 짜증이 밀려올것 같습니다.
개인개인마다 보딩하는 시간도 다르고 체력도 다르고 더군다나 친목도모하러 시즌방 들어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 잠만 자는 시즌방이 좋습니다. 같이 보딩 할수 있으면 같이 보딩하면서 얼마든지 재밌게 놀수 있으니까요~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밥먹어야 하고 단체 행동할때는 같이 해야 하고... 으~~ 이런 구속하는 시즌방.. 상상만 해도 싫네요~
서로 생각이 다르기에 시즌방 운영 기준이 어느정돈 필요하다고 봐요..따라서, 시즌방 선택시 꼼꼼하게 체크해서 잘 선택해야겠지요..
님처럼 자는 시간도 아까워서..새벽까지 열심히 놀고자 하는분들도 계시지만...주로 음주가무일거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나서 또 땡보딩을 추구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정말 에너지가 넘쳐서 새벽까지 놀고 보드 타는 시간에도 loss 없는 시즌방 생활을 저도 하고 싶습니다..사실 ㅋㅋ
아무튼 반대로 보드 탈때 최상의 컨디션에서 타고 싶어서..밤엔 적정 시간 이상은 꼭 자야하는 분들도 있는거고..
저 같은 경우는 후자에 해당됩니다..놀러 가는게 아니라 보드를 타러 가는거라..그러면서 친목도 도모하는 거구요..주중에 직장에서 쌓인 피로를 리조트에서 풀고 가는 개념도 조금 포함 되구요..
님이랑 저는 시즌방에선 마주치면 안될듯? 하네요..ㅎㅎㅎㅎㅎ
님 생각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려는게 절대 아니구요..이렇게 생각이 다를수도 있습니다란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글 써봤습니다...ㅎㅎㅎㅎ
시즌방에서의 가장~ 기초적인 룰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 룰은 시즌방인원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정해서 모두 의견을 모아서 결정하면 될것 같구요.
룰을 지키지 않거나 못했을시에는 벌금이나 벌칙등... 정하구요 (물론 이것도 모두 동의하에 처음부터 정해놓아야하구요)
그리고 나이순....은 꼭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리더쉽이 있는분을 선출하여 방장은 있는것이 효과적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상주하는 사람이라면 제일 좋겠죠.
사과님의 또다른 질문중 함께 즐기는것은... 아마 시즌방 인원중 누군가 나서서 하지 않으면 힘들것 같고.
그렇게 모두함께 모여 옹기종기 즐기는것을 원하신다면 본인이 그룹안에서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 가셔도 될듯 생각합니다.
원하는 사람이 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해요.
실력이 부족하다면 시즌방인원중 고수중에 친해진 사람이 있다면 본인이 먼저 고수분에게 굽신(?).....은 표현이 좀 이상한것 같고. 고수분 라이딩 타임이나 성향에 맞춰 나가는것이 바람직하다 봅니다.
너무 들이대고 가르쳐달라하면 예의상 좀 그러하니 고수님들 따라다니면서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레벨업에 도움이 되고 계속 따라다니다 보면 어느센가 모르게 고수분도 조금씩 원포인트를 해주고 있을거라 생각 되네요.
정리해서 말하자면, 시즌방에서의 구속은 너무 강압적이구요. 시즌방 인원이 모두 모인자리에서
모두의 의견하에 함께 룰을 정해서 지켜나가시는것이 좋구요.
함께 즐기는것은 리더쉽이 있는 한 그룹에 본인이 운좋게 혹은 찾아서 속하거나
아니면 그렇게 하고싶은 본인이 직접 그룹을 시즌중이거나 비시즌중에도 잘 이끌어 나가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12/13시즌이 끝났네요~ 모두 비시즌 몸 건강히 잘 보내시고 13/14 시즌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시길 바래요~
시즌방이던 토론방이던 말 수를 줄여야.. 뒷 탈이 없지요.. 후훗..
저의 생각은 눈치 것 알아서 시즌방을 선택해야 하고,
어느 정도는(본인의 보딩 스케쥴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 시즌방 규칙을 준수해주는 정도면 될거 같아요.
시즌방 한다고 꼭 같이 나가야 하고 같이 타야하는 것은 아니지요.
서로 불편함 없도록 청결하게 해야하는 것 처럼 기본적인 것은 서로 준수해야 하는 것 일테고요.
밥을 누가 해야 하고 밥은 언제 먹어야 하고 하는 것 들은 본인이 원할 때 하면 되는 것 이겠지요.
글 쓰신 분은 이미 같은 마음과 같은 행동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신 것 같은데요.(저도 예전엔 그랬어요.)
모든 사람이 그렇치는 않아요. 인간관계 보다는 편하고 청결하게 쉴 자리를 찾거나,
주중 과도한 업무를 떠나 주말에 여유롭게 솔로 보딩을 원하거나 하는 분들이 있지요.
그럴꺼면 왜 시즌방 해? 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편안하게 고정적으로 쉴 공간이 필요해서
그런 것이지요. 마음의 문을 조금은 열어 두시는 것이 좋으실거 같은데요. 어떠신가요.
전 개인적으로 시즌방 해본적은 없이만 게스트 한번 해봤는데요..
좀 끼리끼리 노는게 좀 있더군요 다 아는 사람들이구 저 혼자 해딩...ㅠㅠ
뭐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과는 처음에 대부분 서먹하잖아요~
근데 저 처럼 혼자 간다면 아마...대다수 분위기에 휩쓸리겠죠?.. 저만 그런가?
저녁 먹고 싶지도 않은데 분위기 따라 같이 그 시간에 먹어야 되구 정말 싫터군요..
전 체질적으로 좀 시즌방이랑은 거리가 멀구 만약 시즌방에 갈 기회가 된다면 그냥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있는듯 없는듯... 친해질 사람이라면 뭐 친해지겠지만
여러가지 성향의 분들이 있겠지만, 이제 나이가 좀 들어가는 삼십대중반분들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휴식과 보딩으로 풀려고 오는경우가 있을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이런 경우는 시즌방의 단가가 좀 있더라도 숫자가 많지 않게 개인적 공간을 확보하고
개인적으로 식사할분 식사하고 휴식할분 휴식하고 했으면 좋겠네요. 시즌내내 개인숙소를 잡자니 너무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그렇다고 너무 많은 인원으로 채워진 시즌방은 안락한 휴식이 힘들거 같고, 단체생활 해보신 남자분들 아시죠? 남자들 땀흘리고 숙소들어오면, 땀냄새, 발냄새 장난 아닌경우? 같이 생활하는 공간은 숫자가 작든 많든 최소한의 개인 에티켓은 지켜줘야 하는데, 개인성향에 따라 부지런한 분도 게으른분도 있을겁니다. 이번시즌 시즌방하려고 맘먹은 분들 중에서 약간 가격이 있지만 소수로 구성하여 질을 높인 시즌방이 있으면 괜춘할거 같으네요. 저같은 타입은 백번 그런 시즌방을 선호할 거 같습니다.
이상 개인의 취향이었습니다. *^^*
아예 두가지 기준을 나누고 방을 만들어야 할듯요
개인주의 할 사람들끼리 모여서 시즌방 하나 하고
같이 놀 사람들 모아서 시즌방 하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