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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쯤 청바지를 건대에서 봤는데요
허벅지랑 엉덩이 라인은 너무 타이트한 느낌이었으나 무릎아래 부분부터는 통이 괜찮더군요
그래서 한치수 더큰거 들어오면 연락달라고해서 엊그제 가서 입었는데
엉덩이랑 허벅지부분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싶고 맞았으나 무릎부터 아래쪽은 통이 좀 큰감이있더군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일단 후자쪽으로 선택했는데요
청바지가 늘어난다는 얘기에 고민이 또되네요
허벅지랑 엉ㅇ덩이쪽이 늘어나준다면야...좋을텐데 재질은 스판이고...
게다가 제가 오늘 이바지를 입고 출근해서 상표도 다 뜯고 한번입었는데
이게 교환이 될런지도 의문이고...
아...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ㅇㅇ어디서 사셨는지 몰라도 요새는 보세에서 사도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 않아요..
교환하시죠......
청바지는 입다보면 주인의 체형에 맞게 조금씩 변합니다.
밑단이 여유가 좀있으면 부츠컷 스타일 맞네요
게다가 제가 오늘 이바지를 입고 출근해서 상표도 다 뜯고 한번입었는데
이 문장을 보고도 교환하라고 하는 댓글들을 단 사람들은..
절대 남 욕 안하겠지...?
설마 이러고도 남한테는 잘하라고 할까....
청바지 파시는 분이 이런 얘기를...
그럼.. 그 청바지.. 다음 고객한테는 새거라고 해서 팔겠네요..
아무리 다시 팔수 있는 정도라 해도, 입었던 바지를.. 상태가 좋다고 해서 새거라고 속여서..
또는 입던 거라고 말 안하고 판매를...
이럴 수 있다는 거죠???ㄷㄷㄷ
깨끗하게 입어서 표시 안 날 정도면 환불은 안 되도 교환은 가능하겠죠.
넉넉한게 입기 편하실텐데...
모양이 너무 이상하지만 않다면 말이죠.
늘어나도 포대자루 마냥 늘어나진 않으니 그냥 입으셔도 될거 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