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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드 크로스 대회가 있었죠
끝나기 1/3지점에서‥ 대회 참여한 친구들 사진 찍어줄려고 대기중‥
10미터정도 위에서 초등 저학년정도의 스키어가 혼자 굴르는 사고가 있었죠
일행인지는 모르지만 뒤 따라 오는 스키어가 상태를 보고 패트롤에 연락을 하더라구요‥
얼핏 밑에서 보는 제 눈에‥ 아‥ 한쪽 무릎이 돌아갔나보다 싶은정도?
곧 슬롭순찰하던 패트롤이 오고‥
이런 저런 얘기중이였고‥
얼마후‥ 스노우모빌이 한대 올라와서 서더군요‥
여기서 어이 없는 상황이 발생 했어요‥
애가 다리가 아파서 못 일어나는 상황인데‥ 제가볼땐 한쪽 무릎이 90도꺽인체 못움직이는‥
그런데 패트롤 둘이서 애를 들어서 스노우모빌에 태울려고 하더군요
하‥ 애는 아프다고 울고‥ 옆에서 보는데 울컥해가지고‥
들것 가져오라고!!! 소리를 질렀네요ㅡㅡ
패트롤 교육이 잘못된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참 답답하더군요‥
오는데 신고하고도 한참 걸리더만‥
다른 지역 패트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오늘 무주에 유난히 사고에 실려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다들 안전 보딩 하세요‥
여기다 이런글 적어도 될려나요‥
저도 팔이 빠져서 아플때
부목대주드라고요...더 아프시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