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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날밤, 13일밤 or 14일밤 강습요청을 했더랬습니다..(스키장 첨가보는 여인네두명이라고ㅋㅋ)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문자랑 쪽지를 주셨는데
맨처음 문자주신분께서 라이센스취득강사라고 하시며 맛난거 사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하다보니 부평에서 셔틀타고 들어간다니까
본인이 인천토박이시라며... 부평역에서 픽업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부평역에서 저녁 8시에 만나서 할*스 아메리카노 하나 사드리구 비발디로 ㄱㄱ햇지요
대명들어가기전에, 동호회형들한테 이번주에 안들어간다고 했는데 들어가게된거라서...
(어쩐지... 댓글에 1435님이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라고 댓글단거 지워달라고 하더라니...)
만나게 되면, 사촌동생이라고 해달라고 하셔서 서로 이름이랑 나이밝히고 연극을 짰더랬습니다(?)ㅋㅋ
중간에, 동호회형(?) 한분한테 연락이와서 여자 2명이라니까 같이 알려주신다고 만나기로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소소하게 대화나누면서 좋은 분이시구나 생각했죠, 정문쪽에서 렌탈도 도와주셨구요
옷 다 갈아입고 사물함 가운데쯤에서 뵙기로 했는데 안오시더라구요?
폰 몸에 지니고 타다가 깨질까봐 사물함에 넣어두고 나왔는데... 다시 꺼냈지요ㅋ
(다른데도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명은... 사물함이 일회용이더라구요?;;)
폰을 꺼내보니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저 죄송합니다;; 지금동호회형들한테끌려와서요ㅠㅠ
셔틀타는곳가서 새벽5시꺼 예약하면탈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넥워머는 차 있던곳에 걸어놔써요...
보드복은 033xxxxxxx로 전화하시면 가지러 올겁니다 말해놔써요
정말죄송하구 나중에라도 꼭 강습함 해드릴게요ㅠㅠ
응?ㅋㅋㅋㅋㅋㅋㅋ문자받고 정말 어이가없어서 벙쪄있었네요...
동호회형님께서 같이와주신다고 하셨다면서요ㅋㅋㅋ끌려가긴 어디로 끌려가나요?ㅋㅋㅋㅋㅋ
그냥 도착해서 생각이 바꼈다. 그냥 나혼자 놀고싶다 라든가 쫌 더 그럴듯하게 핑계를 대시지 그러셨어요...
초딩도 믿기힘든 뻥을 온갖 불쌍한척하시면서 보내셨는데, 할말이 없더이다.......ㅋ
왜 쓸데없이 동호회형님을 팔아먹고, 괜한 뒷욕을 먹게 하시는지... 왜 그 동호회얼굴까지 먹칠하세요ㅋㅋ
딴사람 끌어들이지 마시고 그냥 혼자 욕드세요- -a
1. 차태워주신대서 셔틀은 예약도 안하고 갔지요... 일단 급한대로 셔틀타는곳가니까 부평으로 가는 셔틀은 마감됐다고,
차도없는 친구랑 저는 막막하더라구요ㅋ제가 잘못한거도 아닌데 친구한테 괜히 미안해지고...ㅜㅜ
결국, 둘이서 엉덩이로 보드타다가 온몸이 쑤시는데 서울셔틀타고 지하철갈아타고 그렇게 어떻게 집에는 왔네요...
2. 넥워머... 이걸 제가 모르고 차안에 두고내렸어요. 어차피 갈 때 타고갈꺼니까 라는 생각에?(네, 제가 비읍시옷...)
잠깐 얼굴보고, 넥워머 저한테 직접주고 가시면 안되는거였나요? 대체 어디다가 걸어놨다는 겁니까?
어디 가까운 쓰레기통에 버려놓고 걸어놨다는건가요? 찾다가 포기하고 그냥 왔네요...
3. 가지러온다던 보드복은 그 날따라 올라올사람이 없다고 택배착불로 보내달라고...
보호대랑 보드복이랑 낑낑대며 집에 가져와서 택배보냈네요.
대명 도착하기 전까지, 정말 이런 남자사람천사가 없다며 들떠있었는데 대명도착해서 바로 버림받았네요ㅋ
댓글에도 헝글에 좋은분들 많으시다고해서 안심하고 갔는데, 물먹고와써여ㅜㅜ
(영상은 보고갔지만) 데크착용도 혼자했고, 어떻게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정말 말그대로 실컷 구르다가 왔네요
새벽스키라서 돈받고 스키강습해주시는분도 없고, 정말 막막하더라구요ㅋㅋㅋ
좋은경험 생각했다치고, 다음부터는 주간에 가서 돈주고 제대로 배워야겠어요...
강습요청 하시는 여자사람님들,
인천사는 스물여덟남. 010.7xxx.1435...로 문자와서, 이름이 김TS라고 한다면...
혹시라도 끌고온 차량이... 검은색 스포티지라면.....?ㅋ.......... 99%일겁니다?ㅋㅋ
생각 좀 해보고 나가세요ㅋㅋ강습받고안받고는 요청하시는 여자님들 자유지만,
한번 사람버려본 사람이 두번이라고 못버리겠습니까?ㅋㅋㅋ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까봐 글올립니다ㅎㅎ
저도 남자이지만 솔직히 이야기 해 봅시다.
강습 신청한 여자분...이쁘면 잘 가르쳐 주고...어떻게 한 번 해볼려고 하는 거죠?
근데 그 여자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외모나 몸매가 떨어진다....그러면 시간 아깝고, 돈 아깝다고 생각하는 거죠?
조금 더 솔직해 봅시다. 이쁜 여자분들이 헝글에 글 올리면서 강습 신청할까요? 이쁘면 어디서나 늑대들은
다 붙습니다. 그냥 스키장에 아무것도 없이 가도...현지 늑대들 다 조달해서 사용합니다.
가는게 힘들어서??그럼 자기 아는 오빠나 남동생들 한테 문자 하나 날리면 차 가지고 날라 옵니다.
아니...차 없으면 차 렌트하고 장비 렌탈하고, 숙박하고, 리프트권에 점심은 한우로 사줄껍니다.
ㅋㅋㅋㅋ 그러니까 그냥 헝글에서 이쁜 여자 찾아서 어떻게 해 보려고 하시지 말고, 진짜 순수한 마음에
같이 보드나 스키 같이 타고, 잘 못타시면 가르쳐 줄 분만 연락하세요!!
대부분 헝글 사람들은 괜찮은데 꼭 몇몇 물 흐리는 인간들이 있어서 --;;;
그리고 남자분들 한 가지 더....꼭 여자 사람만 가르쳐 주지 말고 남자 동생들도 있으면 한 번 같이 데리고 가고 하세요..
고삐리, 대삐리 초년생들 차 태워 달라고 하는 거 보니 안타깝더이다....ㅋㅋㅋ
뭐 그런놈이 다 있나..
에구 읽는 내가 불통이 터지네요.
고생하셨어요.
헝글이라고 다 좋은사람만 있는건 아니죠.
읭?...나도 인천사는 남자사람인데 다행히도 빠른83~!! 나이가 다르군요 ㅋㅋㅋ -_-oo
암튼 나이도 어린건 아닌데 완전 노매너군요
그래도 헝글에 좋은분들이 더 많은것 같아용~
저번주에는 이틀연속 심철가고도 다음날 너~~무 가고싶어지더군요
차편이 없어서 밤늦게까지 헝글에서 카풀제공 눈팅하고 있었거등요
안산쪽이였던가같은데 그 지역 사시는 분이 인천까지 픽업해주시고 ㅠㅠ
같이 재밌게 타는거에 만족하신다며 카풀비도 안받으시더군요....
먹을거라도 좀 사드리고싶었는데.. 커피한잔이면 된다 하시고 잼있게 타고 왔어요
집에오는길에도 대화하면서 인천까지 데려다 주시더군요
암튼 글쓴이분도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아... 찐따색희네여 ㅡㅡ
다음엔 좋은 분들 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