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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근처 괜찮은 아파트 급매물이 나와서 질러볼까 하는데요.
부동산 고수님들께 몇 가지 물어보려구요.
- 아파트 매매가 : 3억 (KB시세)
- 전세시세 : 1.9억 전후
실거주는 아니고 구입 후 전세를 줄 예정입니다.
문제는 현재 제 자금이 묶여있어 대출을 만땅 땡겨야할 것 같습니다.
이론상 LTV 60% 적용하면 1.8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네요.
(전세끼고 매매하는 건 대출 한도가 안나오죠?)
근데 대출을 받는다쳐도 3억짜리 집에 1.8억 융자가 있으면 전세로 들어오려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잖아요
그래서 전세세입자 구할때 전세금 중 1억을 바로 대출금 상환한다고 조건(계약)을 걸 생각인데요. 괜찮을까요?
정리하면,
- 현재 3억짜리 집에 1.8억이 담보대출
- 전세 세입자를 구함.
- 단, 전세금 1.9억 중 1억을 대출금 상환하는 조건으로 세입자 구함.
그러면 결과적으로 3억짜리 집에 담보대출은 8천 정도만 남게되니 세입자 입장에서도 크게 문제는 안될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가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_-a
실제로 이렇게 계약하는 경우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고수님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
그렇게 하시면 대출이 8천이니 얼마 없는것처럼 느끼시겠지만
세입자쪽에서는 전세 1억9천에 대출 8천 하면 2억7천입니다.
혹 경매 넘어가서 집이 2억7천 이하면 전세금손해죠
즉 대출이 더 낮거나
전세가 낮거나 둘중 하나 하셔야 할꺼 같은데요.
근데 둘중 택하라면 대출금을 더 갚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