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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시절 공부 아예 손놓고 살았습니다
상식이 부족한거같아요
전 똑똑해지고 현명해지고싶어요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싶어요
수학도 못해서 계산도 잘못해요 ㅠㅠ
누가말하면 그걸 다시한번 천천히따져야 그때서야 이해하고...
나중에 아이들도 제가 가르치고싶은데
늦은걸까요?
배운사람들은 말도어려운말도쓰고 똑똑하잖아요 지혜롭기도하고..
지금부터 어떠케해야 그렇게될수있을까요
중고등학교시절 공부를 다시해야하나요?
꼭 답변해주세요
어제 ebs 특집 중에 모 대학 교수가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세상에는 두가지 지식이 있다. 하나는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지식, 다른 하나는 내가 설명할 수 없는 지식"
그 두가지의 차이를 이렇게 구분하더군요..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은 내가 정확히 이해하고 알고 있는 거.
내가 설명할 수 없는 지식은 내가 아는 것 같기는 한데, 머릿속에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모르는 것.
요는 정확히 모르면 설명도 못한다는 얘기죠..
무엇을 하시던 님이 알고 있으신 부분들, 이해하고 있으신 부분들을 설명을 해보려고 노력해보세요..어디서 막히시는 지..
그럼 자연스레 답이 찾아질 것 같아요..
이비에스에서 유태인 특집 하던게 생각나서...
전 세계인구중 0.2% 인가 0.02% 인가 차지 하든 유태인이 ..
미국 아이비리그 재학생의 30~40% 를 차지 한다는...
그들은 도서관도 따로 씁디다...
왜냐하면 ...씨끄러워서..
유태인들의 도서관은 씨끄럽습니다..
2~3명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기 때문이죠....
보드 잘 타려면 , 동영상만 보는것도... 독학 하는것도 한계가 있듯..
지혜가 자연스럽게 흘러 넘치도록 하고 싶으면 ...
그런 사람을 가까이 두고 계속 벤치마킹하면 될듯...
쩝....
전 어렸을때부터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만 잘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말할때 하나두 조리없고,
글 쓸때도 그래요 ㅋㅋ
일명 저주받은 표현력??
어른들이 그래요.. 책많이 읽어야 똑똑해진다구..
틀린말 하나두 없어요..
그래서 저는 진짜 안똑똑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