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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으로든 제 댓글이 논란이 되어서 헝그리보더를 보는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
이것 또한 제 '생각' 을 얘기하는것이지 제가 맞고 틀리고의 글은 아니라는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댓글1
제가 잘타는건 아니지만 많은 영상을 보고 슬로프에서도 보고했는데 영상속 라이더분은 다이나믹보다는 좀 불안불안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영상이네요.. 심한말인지는 몰라도 라이딩의 아이덴티티를 잘모르겠어요..
댓글2
욕 먹을까봐 조금 더 얘기하면..
제가 아직 잘 못타니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단 생각도 드네요^^;
아무래도 시발점이 제 댓글에서 시작된거 같아 글 남깁니다
글의 시작은 헝그리 동영상에 "2017.1.24 - Rider Sido 님의 라이딩 영상이에요." 글의 영상입니다
저는 몇시즌 출격회수 50회도 채 되지 않는 카빙도 제대로 할줄모르는 보더입니다
그래도 열정은 있어서 하루에도 유명 라이더 영상 몇십번에서 몇백번까지 보고 합니다
내가 잘탄다고 해서 남을 평가해서도 안되고 내가 못탄다고 해서 마냥 추종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영상의 내용에서 재밌게 봐달란 말을 했지만 누구에겐 재밌고 유익할진 몰라도
분명 누구에겐 재미없고 형편없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모든 헝그리보더에게 오픈된 공간에 영상을 올렸다는건 단소리 쓴소리 이상한소리 들을 생각(감안)하고 올리지않을까요?
단소리만을 듣길원한다면 카페나 친목도모의 공간에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영상 올리시는 분들 대단하고 고생하시는거 압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보면서 대단다면 대단하다 댓글달고 그냥 스쳐지나갈때도 있구요
그렇다고 마냥 추천 이니 잘타시네요 할 필욘없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잘타시네요 훌륭합니다 예술이네요 굇수출현 이런 댓글들 많이 보실껍니다
그건 누구의 기준일까요?
(나보다) 잘타네 (나보다)훌륭해 (나보다)아름답네 이거 아닐까요?
이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제가 달았던 댓글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말씀주시면
전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할것입니다
모두가 NO라고 하는데 나만 YES라고 하면 최소한 저는 '나'를 돌이켜봐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얘기가 좀 빠졌네요 ㅜㅜ
야간근무때문에 자야하는데 얘기가 길어져 짧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전 단지 제가 봤을때 '불안하다' 느낀점을 말했을 뿐입니다
'불안하니까 더 잘타라' 불'안하니까 못봐주겠다' 가 아니란거죠
외줄타기 하는분께 '불안해보여요' 가 불안하니까 외줄그만타고 내려와 가 아니라는 얘기죠
카레이서 동승해서 다운힐할때 제가 '불안한거같아' 하면 카레이서는 콧방귀도 안뀔테죠..
제가 댓글에 단건 단지 이런 의미였습니다
영상을 올리신분 라이더분 댓글보신분들 부디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인거같은데요
"심한말인지는 몰라도 라이딩의 아이덴티티를 잘모르겠어요.."
이 댓글은 확실히 제가 감정이 앞서서 평가아닌 평가 , 감정에 의한 비난 한거 맞습니다
열번 인정하고 잘못했습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제가 라이더분과 필르머분께 실례를 했습니다
글을 본 모든분들 앞에서 라이더분과 필르머분께 사과드리겠습니다
Rider Sido 님 신동혁님 우리별이름은지구님
좋은 영상에 제 멋대로 평가 내린 점 사과드리겠습니다
모든 헝그리보더님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물의는 무슨요..
개개인이 좋아하는 라이딩의 성향이 있는거고, 또 그 성향에 따라서 좋게보이는 라이딩도, 안좋게 보이는 라이딩도 있는거죠.
저도 영상 올리시는분들 대부분 저보다 많은 노력을 하셨고, 저보다 훨~씬 잘타는 분들이시지만 그들의 라이딩이 모두 부럽고 따라하고 싶진 않거든요.
저는 요즘 뚱땡이 아저씨의 라이딩영상에 빠져 삽니다. 물론 그렇게 탈 자신도 없고, 노력할 의지도 없지만요.
시도님 영상도, 초반부 보다가...
제가 좋아하는 성향의 라이딩은 아니라서 잠깐만 보고 말았는데요,
아마 제가보다가 뒤로가기를 누르게 한 부분이 미밍님께서 느낀 그런부분과 같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야간근무하시고 피곤하셨을텐데...
쉬세요~
푹 쉬시고 연휴 맞이하셔야죠~ ^^
미밍님도 이렇게 사과글까지 쓰신거 보면
굉장히 선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방금 영상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님께서 올리신 글이 예의에 벗어났거나 잘못되었다 라고 생각 되지는 않았거든요.
저는 단지 그렇게 보는 사람도 있구나.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역시나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하네요~
조금은 불편하셨을 분들도 있으셨을것 같은데 좋은 글 인것 같습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