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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대기줄 까지 다 내려와선 트릭하시는분들
연습을 혀려면 슬로프에서 하던지
왜 사람 많은 슬로프 하단 리프트 근처에서 트릭하다가 총돌사고 유발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번주 주말 휘팍 팽귄리프트 탑승장 근처에서 어떤분이 산쪽을 바라보고 서있었고 저도 산쪽을 보고 서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어떤분이 속도가 있는 상황에서 뻔히 그사람 서있는데 트릭을 돌리더군요
랜딩과 동시에 전 100% 충돌이다 라고 생각하고 쳐다 보고 있는데
다행이 아래에 있던 사람이 충돌을 감지하고 쩜프!!!! 해서 충돌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트릭한 사람은 머쩍게 손만 한번 들고 말더군요 정식으로 가서 죄송하다 허리를 숙여야 할판에 보고 있는 제가다 열받아서
가서 죽빵한대 쳐버리고 싶었네요
제발 사람들 많이 있는 슬로프 하단에서 트릭좀 하지 맙시다.
라이딩도 마찬가지 속도를 안전한 상태까지 줄입시다.
간혼 엄청난 속도로 날을 세워가며 리프트 탑승장까지 와서 멈추는 분들 있는데
그러지 맙시다. 아슬아슬해 보일떄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올해는 꼭 여친 사겨야지!! 꽃보더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다 보이는 슬롶 하단에서 멋진 트릭을~*
내가 이정도야~ 멋찌지?
네 다음 모쏠 취업준비생.
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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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프트대기 열 근처에서 과속하거나 인파들 사이에서 트릭 연습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댓글을 읽다보니 일부 분들이 트릭 연습하시는 분들에게 적대감마저 갖으신 듯 해 긴 댓글 달아봅니다.
비매너이신분들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트릭연습 전에는 리프트 하강장이나 리프트 대기열 근처에서 트릭하는 분들이 관심병자들로 보였는데 막상 연습해보니 이해가 되는부분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평지가 필요해요~~~ㅎ.
라이딩만 몇시즌 째였는데도 초보슬로프에서 알리해보려는데 발이 땅에 붙어서 안떨어지더군요... 겁나요 ㅎ
그러다보니 슬로프내려오면서는 포즈만잡고 스롭 상단과 하단 평지에서 연습했습니다.
다들 그렇게 시작하셨죠? 저만 그런거아니죠?!!!!!....ㅋ.. ㅎ
저도 관심병자로 보일까바 엄청 눈치보면서 일부러 새벽야간 타러도 다녔습니다.
제가 가본 외국 스키장엔 스로프 하나 혹은 산 경사면 한쪽다 보더들에게 할애를 해주는곳도 있었습니다만
우리나라 스키장에는 파이프 와 지빙 시설은 해놓아도 트릭 연습 슬로프를 제공하는데는 없잖아요.
외국도 일부만 그렇겠죠,,뭐...
스키장에 스키어가 훨씬 많았던 시절.
스키장을 아직도 스키장으로 불리고 있는게 이상해진 지금인데도 그 시절 기억하나...
대명 곤돌라 상단화장실에서 할배 한명이 중1정도 애한테 한 몇분동안 쌍욕을 날리며
"보드타는 놈들은 다 양아치야!" 라고 고레고레 소치고 가더만요
그때 절보고 울먹이는 표정으로 보던 그 애가 아직 기억이 나요.
그때 뭐 저도 어려서 찍소리 못했죠. 둘이 벽보고 쉬하고 내려왔죠.
근데 그런 일들이 한두번이 아니었죠...스키어들은 대부분 어른들이었고 보더들은 다 애들이었으니까...
서로 이해해야 할 부분이 있어요. 서로 다 알지못하니까요
연습하시는 분들도 에티켓을 지켜야하고요
바라보는 분들도 연습하는구나 처음엔 저렇게 하면되는구나 나도 따라해봐야지 아님 한첨 멀었네 색히~하면되죠
모두 모여서 즐겁게 놀라고 만든 곳이 자나요..서로 이해.양보해야죠
적대감만은 접으세요.
여긴 대한민국 보더들의 파라다이스~~ 헝글입니다
긴댓글 쏴리구요. 글올리신분에게 한말이 아니랍니다.
관심병자와 연습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구별할 줄 알게된 1인입니다
소설/우리보두님
안전거리나 주위 안전 확보를 안하고 돌려대기 때문에 문제인거지
초급 슬롭에서 트릭을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파크는 좀 비좁잖아요
파크에서 그트 연습하면 킥커나 지빙 하시는 분들과 충돌 위험도 있고요
초급 슬롭에서 조심히 그트 연습하는 분들은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슬롭에서 트릭할 용기도 없는 XXX들이네요.
멱살 잡고 짤짤 흔들어서 슬롭에 메다 꽂아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