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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씁쓸히 퇴근하고있는데....
스타렉스한대가 지나가고 뒤에 아방이 한대가 오더군요....
티자길에서 좀 머뭇하니깐 뒤에 차가 지랄 염병을 하면서 빵빵이를 눌러대더군요....
아방이옆을 지나는데 욕하는소리가 난리 생 지랄을....
빵빵이도 시끄럽고 짜증도 나길래....작작좀해라~~하고 지나가는데 ...들었나보더군요...
"쌈좀 하나보지??""
아놔~~~20초반같아보이던데.............
뒤돌아가서 창문에 내밀고 있는데 얼굴을 보고 손을 들고...확~씨x...
하는데 떄리진 못하겠더군요....
돈..돈...돈....돈..... 생각만이...........
그넘도 놀랐는지 가만있길래....
가라 띱때야~~하고 그냥 왔는데...........
집에와서도 울컥해서...ㅠ.ㅠ
아~~~~나 그 나이땐 어른한텐 막하지 않았는데.......
슬프다 늙는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