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부츠 그리고
바인딩 유격 항상 존재함 그리고
더미 없음 그리고
제로 또는 덕
와이드 스탠스
어떻게 완전한 카빙이 가능합니까?
애시당초 카빙으로 즐기는 것이 원초적으로 제한된 물건으로 카빙만 즐기겠다고 한다면
잘못된 겁니다.
여러가지 짬뽕으로 자유롭게 타도록 설계된 프리보드 입니다.
카빙 카빙 하지 맙시다.
프리보드로 카빙만 즐기는게 왜 잘못된 겁니까???
남이사 카빙을 즐기던 슬턴을 즐기던 트릭을 파던 님 말대로 프리보드인데요
카빙만을 우월시하는 주장을 보고 이런글을 쓰신거 같은데 핀트를 잘못 잡으셧네요
프리보드=카빙으로 단정짓고 강요하는 사람이랑
프리보드로 완전한카빙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카빙만 즐기는 것은 잘못된 거다 라고 단정지어
얘기하는 님이랑 머가 다른가요? 둘다 편협한 시각으로 남한테 정답이라고 가르칠려 하는건 똑같은데요
프리보드 각자 자신의 스타일대로 즐기되 정답은 없으니 어느 하나만 강요하지 말자 라고 쓰는게 옳바른것이지
않을까요?
ps 글을 올리셨으면 최소한 몇개의 답글이라도 달아주세요
자게에 올린것도 아니고 토론방에 떡하니 올려서 본인 주장을 단정지어서 말씀하시고선 피드백은 전혀 없으니
보기가 안 좋습니다
아니요 프리라이드 프리스타일을 통쳐서 말하는 거예요.
프리라이드 = 전지형 (All terrain), 특히 백컨추리 등 자연지형에 중점을 둠
프리스타일 = 하프/에어/그라운드 트릭/지빙용 (슬로프스타일은 슬로프의 기물과 키커에서 이루어지는 프리스타일 경기)
자유를 뜻하는 프리가 아니예요...
알파인보드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서의 보드를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특히 부츠와 바인딩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경우 해머헤드도 프리보드에 들어갑니다.
프리보드에서 프리는 오히려... 자전거 쪽의 "프리라이딩" 과 의미가 아주 비슷합니다...
자전거 쪽을 아시는 분이시라면...
어떤 분이 도로 (슬로프) 만 다니실 거라면...
로드 자전거를 추천하시겠습니까 프리라이드 자전거를 추천하시겠습니까..
오토바이 쪽으로 말하지면...
프리보드로 카빙을 파는 건... 오프로드 또는 모터크로스 바이크를 가지고
"난 도로에서만 다닐 거임" 이러는 것과 같죠...
그러면 혹자는 "도로만 다닐 거면 투어링 (해머헤드) 나 로드 (알파인) 바이크 쪽을
타는 게 낫지 않을까요?"
혹은
"이왕 프리라이드 자전거를 가지고 있으니 다운힐이나 점프 등을 즐겨 보는 거 어떤가요?"
라고 건의하는데,
어떤 분들은 "오프로드 바이크 (혹은 프리라이드 자전거) 사서 도로만 다녀도 주인맘인데 뭔 상관입니까" 라고 대답하지요...
솔직히 그렇지요... 쥔 맘이죠... 사실 누가 뭐라 할 권리는 없습니다...
이런 논쟁자체가 워낙 소모적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만 한마디만 드리자면
프리라이드라는게 사실은 -자유롭게 타라- 라는 뜻이 아닙니다.
natural terrain과 all terrain에 대해서는 위에 leeho730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ㄷㄷ
솔직히 프리스타일이잖아? 라고 하면 카빙빼셔야 한다고 생각을...쿨럭 ㅠㅠ
하지만 제 생각은 위에 leeho730님과 같습니다.
쥔맘이지 누가 뭐라할 권리가 어디에 있나요.
사족을 드리자면,
사실 보드라는게 이런저런 장르들이 있어서
우리가 직장다니믄서 취미로 타는데 굳이 한계를 두고 한두가지만 파는 것 보다는
폭설오면 담도 넘어가서 자연설에서 후경주고 파묻혀도 보고,
압설에서 카빙도 해보고 슬라이딩턴도 해보고 작은 모글이나 범프에서 뛰어도 보고 그라운드 트릭도 해보고
킥커도 가보고 박스레일도 밀어보고 이 모든것의 완성판이라는 파이프도 한번 타보고
다 즐겨보세요~ 다 재미있습니다~ 가뜩이나 시즌도 짧은데요~
마음맞는 친구들과 그 짧은 시즌중에 함께 웃고 떠들고 재미있게 타기만 해도 겨울은 금방가잖아요~
그만들 싸우시고 보드타러 가세용~
네..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