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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후배놈이랑... 파머스에서 소고기 안심스테이크 1++ 2만짜리 하나 사고..

돼지등심 2개 사서..

맛나게 구워먹고...

맥주도 마시고...

 

잘 놀고 들어와보니..

 

식탁에 무언가가....

 

슬그머니 들춰보니...

호박전.........

 

 

 

 

 

 

 

 

하아....... 호박전이라면 환장하고.. 장손이라고 명절날가면

 

절위한 특식으로 올라오던 그 손많이 가는 음식이...

 

식탁에 다식은채로 있네요...

 

 

오늘 일찍 올껄...

 

미리 전화하시지....

 

에고...

 

 

 

다음주 출장끝나면...

 

오랜만에 저도 칼좀 잡아야겠네요...

엄니께서 좋아하시는 잡채랑.. 갈비찜.. 무침류랑 무국좀 해드려야지...

 

생신때 이후로 칼에서 손땐게 좀 걸리네요...

 

으힝...

 

 

엮인글 :

(━.━━ㆀ)rightfe

2012.11.07 02:09:13
*.147.228.249

효자 세르님~! 엄마보고싶넹..

BUGATTI

2012.11.07 02:19:44
*.70.168.60

때찌때찌! 아...난 어머니가 해준 음식좀 먹고싶은데 ㅠ.ㅠ

프레디오버

2012.11.07 02:50:21
*.21.143.40

저희엄마는 한식당 하셔서
스파게티 만들어 달라하시는데 =_=
주말엔 저도 집에 가야겠다능....

clous

2012.11.07 06:21:05
*.64.75.85

잡채 하악!!! 제가 잡채 오나전 좋아하는데요

개간지님

2012.11.07 07:56:03
*.220.73.110

크 ..배곱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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