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2주전에 트릭 연습을 하다가 오른쪽 무릎이 뒤틀려서 떨어졌었습니다
그때 아마 고통이 꽤 (제가 조금 둔감해서 )컸던걸루 기억 하구 있습니다. 한 5일 이상 통증이 가다가 사라져서 단순한 타박상으로 여기고 바로 출격을 했는데 바인딩 묶고 일어날때(무릎쓸때) 양옆으로 크지는 않지만 예리하게 쑤시는듯한 통증이 계속 오는겁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조금 무리해서 무릎을 쓰거나 뛰거나 하면 여전히 그와 같은 통증이 오고는 합니다(이제는 무릎 뒤편에 안쪽근육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런부분도 통증이 오고는 합니다)
지금 무쟈게 겁이나서 트릭연습은 엄두도 못내겠구 그렇다고 그냥 타자니 조금 억울하기도 하고
학생인지라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을 돈두 없구 미치겠습니다
(받았다가 아무 이상 없으면 돈 날리구 요번 시즌은 완전 쫑내는거라 ㅜㅜ )
지인들 말로는 십자인대라던지 연골판쪽이 의심된다는데...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시다가 십자인대나 연골판쪽이 다치셧던분이 계시거나 알고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무서워서 시즌을 접고 병원을 가야될지 말아야될지 미칠듯이 고민중입니다 ㅜㅜ
무릎 아프면 정말 괴롭습니다....... 보드 한시즌 못타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