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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놈들은 멋진놈이 였다..ㅋ

내용 : 지난 시즌 모든일은 대명에서 일어났당.. 설날연휴였는데..이틀전엔 사람이 별루 없었따.. 친구들과 함께 난..
나도 아직 초보지만..쌩초보인 친구를 가르치기에 바쁘고 있었당..하나도 탈지도
모르는놈이 아리따운 아가씨랑 얘기를 하공 .. 거기다 가르치고 있는듯한 모양새;; 허거거;;이런 그지같은 상황
을 봤낭..그리하여 가까이에 가봤는뎅.. 그놈의 여친이 아닌가..ㅋㅋ 할아부지집에 간다는 여친은 무슨 남자들과
동행하에 스키장에서 놀고 있떤 것이였다.. 내가 보던 얘기는 말싸움이였고.. 가르치는 듯한 모양새는 어이가 없
어서 몸을 비꼬는 듯한 행동이였던거 같다;; 그렇게 그들은 그 계기로 헤어졌다..(황당;;)
야간에 일이였다.. 리프트 이동중에 실수로 장갑을 떨어뜨린거 아닌가.. 헐~ 그 어둠에 패트롤도 도와주지도 않고
어디로 들어갈수 있다는 말뿐이였다.. 친구 4명을 동원했다.. 불빛도 없고 대명에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중간중간엔
언덕이고 이상하게 물줄기가 흐르는 그런 푹 꺼진 이상한 곳이 있다ㅠㅠ
친구둘이 비명을 지르고 그쪽으로 미끄러졌다..또 한명은 웬놈의 가시넝쿨에 새삥 보드복을 다 찢어 먹었다..그렇게 찾지도
못한채 망신창이로 돌와왔건만.. 담날 날이 밝으니깐 얼마 떨어지지도 않은곳에 턱하니 있는거 아닌가..
암튼 고생한 친구들 너무 고마웠고 그런 황당한 일 이후로.. 4명이서 뭉쳐서 같이 노는 일은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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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따라 여러가지 물건을 참 많이 주웠어요.

같은 동호회 형님 핸드폰 부터... 장갑에... 보호대에.. 비니에...

신용카드까지..

하나 하나 찾아 줄때마다 내 주머니 속에 쌓이는 초코파이와 쏘세지들.. ㅋㅋ 마냥 므흣했죠...

그런데... 그런데...

주간에 아간 까지 열씨미 타고 집에 갈라는데...

옆구리에 차고있던.. 내 시즌권...이..... ^^;;;

그떈 초보인지라 재발급이 얼마 인지도 몰랐는데..

5만원이란 소릴듣곤... GG ^^;;

정설할때 발견 할수 있을까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재발급 안받았었는데...

일주일 뒤에 다시 재발급 받았다는...

다들 시즌권 조심 하세요~

5만원이면... 비니나 장갑 바꿀 돈이구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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