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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크의 사이즈 선택을 보면 대부분 예전에 비해 굉장히 많이 짧아졌습니다.
전에는 평균채중일경우 키보다 15cm 정도 올라운드 용으로 썻던거 같은데
지금은 20cm 정도를 올라운드용으로 많이 사용하는거 같네요
거기에 최근에는 트릭의 비중이 높은 분들은 더 짧은 데크를 선호하구요.
물론 데크는 스펙에 따라서 사이즈를 다르게 해야하지만 간혹 특정 사이즈에 집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스펙에 맞지도 않는데 비정상적으로 짧게 타시거나 권유하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솔직히 데크가 짧은건 트릭하기에 편한거지 좋다고보기엔 어렵지 않나요?
물론 트릭의 종류에따라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트릭은 가장 기본인 알리에서부터
데크의 탄성을 충분히 끌어내야하는데 짧은 데크로는 탄성을 끌어내기도 어려울 뿐더러
바인딩 세팅에도 불리한 경우가 많은걸 종종보게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길고 단단한 데크 쓰다가 짧고 가벼운 데크(트릭용) 돌리면 당연히 잘 돌아가죠...
어떤 데크를 타느냐는 본인이 추구하는 관점(라이딩 or 그트)에 차이겠죠.
올라운드라고 해도 자기 중심에서 생각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라이딩 어설프면서 슬립나는 360 , 540 휙휙 돌리는거 보다는 기본 라이딩이 어느정도 받쳐 주는 상태에서
데크 탄성을 이용한 한방트릭큰거 날려주는게 훨~씬 멋있고 자세 나온다고 봅니다.
그트위주로 타시는분들이라면 당연히 짧게 추천들 많이 해주시겠죠 ㅋㅋ
예를들어 170에 65kg 에서 그트위주 타시는분들은 145~148정도 추천하시겠지만 , 저라면 150 이상을 추천할꺼같네요ㅋㅋㅋㅋㅋ
적정 싸이즈는 없는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님이 말한것처럼 하니까 다들 그렇게 시작을 하게되겠죠...
하지만 많이 짧게 타시는분들도 있고 길게 타시는 분들도 있고 보편적인 길이로 타시는 분들도 있고...
보드를 타면 탈수록 자신의 맞는 데크길이,스탠스폭,바인딩각 을 찾아나가는것 같아요...
결국 자신의 몸과 보드타는 스타일에 따라서 많이 다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