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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로 용평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장비 준비하고 리프트를 타면 보통 넉넉잡아 9시가 좀 안됩니다.
그리고 4시 15분까지 대략 7시간 타는건데요..
항상 혼자가서 혼자 후다닥 점심 먹으니 점심시간이 30분 미만이라 순수하게 6시간 넘게 계속 타는거죠.
이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메가그린 무한 뺑뺑이 너비스턴 연습이라 체력이 딸리는 느낌은 없는데... 집중력이 오후 3시 넘어가면 급저하되는게 느껴집니다.
오히려 체력은 처음 시작할 때가 제일 딸리더군요. 아무래도 아침을 부실하게 먹고 와서 타기 시작하니..
그래서 하다못해 초코바라도 먹으면 괜찮아지구요..
어쨌든..
항상 보면 도착하자마자 한 시간은 감을 찾는 시간 (하루를 쉬든 일주일을 쉬든 꼭 처음 한 시간은 헤맴-_-)
두 시간 이후부터 5시간동안은 열심히 전투적으로 타다가.. 5시간을 넘어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그러면 안넘어질 상황에서도 멍 하다가 넘어지고 하네요.
턴도 뭔가 술취한 S자가 되면서 내려오고 있고...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요? 아니면 제가 좀 집중력이 부족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