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드 시작 한지 1년 된 초자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경기도 화성 버즈런에서

1년 전에 올해 사용하려고 미리 구입한 11~12비앤디 데크를 11~12엑스 데크로 교환을 하고 왔습니다.

직원들이 정말 친절 하시더군요.

차액으로 부츠와 바인딩도 하나씩 더 구입해 왔습니다.

오다가 올해부터 보드를 배우기로 한 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버즈런이 친절하고 제품도 저렴하니 아직 구입 안 했으면 다음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빠 스노보드 모임에 갔더니 버즈런은 쓰레기라던데! 오빤 왜 그런 걸 샀어?”

" 버튼으로 샀어 오빠"

 

여기서 갑자기 작년에 처음 보드를 시작한 제가 한 가지 느낀 점을 말하고 싶어집니다.

작년 버즈런 보드로 보딩을 시작 했습니다. 물론 잘 타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낙엽을 배우고 카빙도 배웠습니다.

얼마 후 상급 코스에서도 탈수 있더군요.

눈이 온지 얼마 안댄 상급코스는 약간 겁이 났지만 탈만 했습니다.

허나 몇 일 지나자 설질이 나빠지더군요.

상급 코스에서 꽁꽁 언 눈에 급경사를 내려오는데 제 데크는 미친 듯이 떨었습니다.

몇 번을 내려오면서 발이 진동 마사지를 한 것 같더군요.

중급 코스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자칭 10년 경력의 친구는 데크가 안 좋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로 바꿔서 타보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의 장비는 화려한 프린트를 가진 데크 하나의 가격이 제 보드복을 포함한 모든 장비의 가격보다 비싸다고 했습니다.

하여간 그 친구는 제 버즈런을 타고 전 그 친구의 수제보드를 타고 코스를 내려오게 됐습니다.

헌데, 그 친구의 수제 보드 역시 미친 듯이 떨더군요.

밑에 내려와 절 기다리던 친구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 나쁘지 않은데 ... ... .”

다 이 정도는 떨어.”

정캠 치고는 좀 소프트한 것 같은데, 좋다 .”

 

친구는 국산이 이정도 인줄 몰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물론 제 친구는 제가 무안할까봐 좋게 말하고, 전 초보니 좋은 놈을 타고도 모를 수도 있지요!

버즈런을 타 보신 고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궁금합니다.

엮인글 :

보린

2012.10.17 15:20:37
*.96.234.130

입문덱이었습니다. 성능도 괜찮았어요. 타는 성향이 바껴서 더 긴데크로 갈아타긴 했지만


충분히 만족할만한 데크였습니다. 그때도 주변에서는 왜 그걸 샀냐 라고 한 사람들이 있었구요


그래서 정작 버즈런덱을 타봤냐 라는 질문에는 답이 없더군요...... 


최소한 다른 유명브랜드 중급이상 성능은 나온다고 봅니다..



물론 전 고수가 아닙니다..-_-;;

juneyyy

2012.10.17 16:20:23
*.160.1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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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는 고수아닌데 스키는 30년 탔어요, 스키의 경우를 예를들면 덜덜덜 데크나 플레이트가 떨리는 이유는 설질이 나쁜것도 있지만 경사가 심해서 그렇습니다. 뭐 어쩔 수 없는거죠..

해결책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에지를 너무 세우지 않는다. 경사에 대한 두려움으로 에지가 설면과 직각을 이룰수록, 횡축이동이 심할수록 미끄러지면서 덜덜덜 떨립니다. 약간 각을 죽이고 슬라이딩턴 한다는 느낌을 주면 훨씬 편안해 질겁니다.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경사와 속도에 대한 두려움극복이죠. 이게되면 덜덜덜도 많이 덜하게 됩니다.

2. 좀 더 단단단 데크를 쓴다. 이건 그다지 선택사항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최상급에서도 소프트한 플레이트나 데크로 얼마든지 안떨리게 내려올 수 있거든요.  단단한 데크로 해결할 수 있는건 아주 고속의 카빙일때 차이가 있습니다.


여담으로 데크나 플레이트가 실력향상이나 활주에 영향을 끼친다는건 초중급 시절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랜시간동안 여러종류의 장비를 써 봤지만 장비간의 품질차이는 사실 별 영향이 없다고 보여지고요

실력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속도 및 경사에 대한 두려움극복 60% + 기술습득 35% + 장비 5% 정도라고 봅니다.

따라서 무슨장비가 좋나요~~ 이런건 제가보기에 별 의미가 없지않나 싶고...

차라리 그냥 이쁜장비 아무거나 쓰시고 그돈으로 자주타는게 실력향상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키박

2012.11.18 19:00:00
*.237.38.7

훌륭하신 말씀입니다,,적극 동감합니다,,

pigu's

2012.10.17 23:22:05
*.37.244.15

입문용으로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를때 타기엔 괜찮은 데크죠.

명기는 아니더라도 무난한 데크죠.

도구보다는 몸이 문제죠. ㅠㅜ

허슬두

2012.10.18 00:15:46
*.238.173.51

 ( 일단 고수는 아닙니다.. 하급천민입니다만.. )

 

 

제가..0910  B&D 데크를 타봤는데요... 

 

베이스가 신티드가 아니였던것만 빼면... 

 

정말 좋은 데크 였다는 생각입니다..

 

그당시엔.. 왜 익스트루드 베이스를 썼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요...

 

 

 

주위에.. 실제로..  버즈런 데크 최상급라인 타보고 말씀하시는 분들 몇안될껍니다..

 

왜냐면.. 다들 입문데크라고 생각하고..  입소문.. 글소문만 허다하죠....  

 

 

저가 라인의 제품들을 입문용으로 사용해봤다던가...  랜탈용의 보급형 제품들 사용해보신분들이 대부분일테니까요..

 

특히나..  버즈런의 최상급 데크를 구입하느니..   돈 쫌만 더 보테면..  메이져 브랜드의 이월 최상급도 가능할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버즈런에도..  상급 최상급 데크가 존재하구요..  그것또한.. 성능이 후지고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제 생각은 그래요..

 

블라인드 테스트로..  비슷한 성향의 데크 가져다 놓고..  누가 뭘 어떻게 구분할까 하는....

 

그정도 구분하면.. .  프로선수 해야죠... 

원장

2012.10.18 06:42:21
*.13.4.118

초.중급과정에서는 비슷한 shape의 어느데크를 타더라도 차이를 못느낄겁니다.

 

가볍다.무겁다,하드하다.소프트하다.빠르다.느리다등등의 차이는 브랜드의 차이가 아니라

만들어진 목적에 따른 차이입니다.

또한 각각의 브랜드마다 각각의 라인업이 존재합니다.

올마운틴 프리라이딩용, 프리스타일용,파크용,지빙용등등으로 나뉘어지죠.

지빙용으로 라이딩을 하곤 좋네 안좋네하는것 자체가 오류죠.

좋은데크 안좋은데크는 없습니다.

내게 필요한 데크인가 필요없는 데크인가로 나뉠뿐이죠.

라이딩이건 파크건 내가 원하는 기술을 뽑아낼수 있는 스펙을 가진 데크라면 최고의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입문자용은 큰 특징없이 저가에 무난한 스펙을 가졌지만, 이역시 입문자용이 만들어진 목적이겠죠.

 

 

 

 

2012.10.18 07:58:21
*.35.11.64

고수도 아니고 아직 버즈런을 타보지 않은 30대의 중년 아저씨 보더입니다-_-;


조금 강하게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버즈런의 제품이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케팅과 홍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잘못된 인식이 굳어져서 현재의 버즈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버즈런의 제품은 몇년전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생산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중국의 공장에서 생산되며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Matrix 제품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퀄리티라고 생각됩니다. Matrix 제품 역시 중국이라는 인식을 이겨내고 국내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제품에 대한 투자도 있었지만 더욱 활발한 마케팅과 홍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 Matrix는 렌탈 제품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천대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살로몬의 오피셜과 비교대상이 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버즈런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버즈런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면 버즈런이 저평가 되는 현실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덧) 제가 버즈런 데크를 타 보지는 않았지만 같은 공장에서 비슷한 스펙으로 나온 데크를 타 봤습니다. (버즈런의 B&D모델과 비슷합니다)

각 브랜드의 최상급까지의 성능은 솔직히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상급데크 정도의 성능은 나왔습니다. 버튼의 커스텀이나 살로몬의 오피셜 정도와 비교해서 8~90 점 정도의 점수 주고 싶었습니다.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10.18 10:13:55
*.118.86.72

전 버즈런장비 타보지도 않고 고수도 아니고 장비에는 문외한입니다

 

하지만 여친 장비 사주고(아! 내가 호구다!)  보관과 관리를 제가 했기에 한시즌 만져는 봤습니다

짱짱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었는데 왜 천대를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분들이 개인장비보다는 렌탈장비로 버즈런을 많이 접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은 버즈런 제품을 접해보지 못하셨을 겁니다

 

제 신체사이즈와는 맞지 않아 라이딩은 못해봤지만 조이고 닦고 기름치며 관리해본 입장에서는 전혀 저평가될 이유가 없는 장비였습니다

 

 

O2-1

2012.10.18 10:28:32
*.236.167.228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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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도 썼지만.............2030 세대도 남의 이목이 중요합니다.

한 시즌이었지만 나름 느껴 본 외국 스키장의 분위기는 우리와 사뭇 다르더군요.

오직 즐거움입니다. 남 눈? 데크 그래픽? 화려한 보드복? 그들은 아예 관심이 없더군요.

오히려 나름 재밌게 타다 보니 낯선 외국인이더라도 제게 와서 같이 라이딩 하자며, 오솔길 레이싱을 제안하더군요.

 

반면 우리는............농경민족의 후예답게 떼를 짓습니다. 내부기준이 있지요. 따르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어떤 무리에도 속하지 않으면 파종과 추수를 할 수 없어 굶어 죽기에, 그 DNA가 아직도 있어 스키장에 혼자 가면

불안하고 늘 동아리에 목 말라 하며 남들이 한 장비를 하지 않으면 왠지 뒤 쳐진 것 같고 새 장비를 먼저 사기엔

불안한 겁니다.

 

좀 쎈 돌직구지요? ㅋㅋㅋ 막말로 아이돌 몇명 모델로 사고, 걔들한테 버즈런 줘서 스키장 풀면 금방 버즈런 큽니다.

그런 집단성, 획일성으로 말미암아 축구가 몇명이 하는 건지도 모르는 사람들까지 붉은 악마로 만들어 2002년 기적을

만들어 낸거지만요. 음~~~~ 벌써 제게도 돌 직구 날아오는 소리가.,,,

 

버즈런에 대해 궁금해 하기 전에, 우선 내가 나를 위해 보드를 타는가 남 눈을 위해 타는가부터 자문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미X토끼

2012.10.18 10:38:17
*.124.106.147

추천.

O2-1

2012.10.18 10:42:07
*.236.167.228

감솨~...

블라인드 테스트로 장비식별이 가능한 고수님들은 해당사항 없으니 노여워들 마시길...

오빠가 돌아왔다

2012.10.21 08:09:17
*.102.232.20

제가 쓰려던 글을 더 잘 써주셨네요. ㅎㅎ 

tomasda

2012.11.03 16:50:23
*.234.124.73

저도 추천

 

틀린말이 아님. 정곡을 찔러줘야지 생각을 바꾸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재키박

2012.11.18 19:04:00
*.237.38.7

추천 ㅎㅎㅎ

얼러려

2012.12.24 10:57:15
*.149.234.120

추천합니다...

보드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모든 취미활동이 그렇죠...

신자유인

2013.03.13 20:23:43
*.167.84.86

맞습니다..장비빨 세우지 맡시다

미X토끼

2012.10.18 10:40:41
*.124.106.147

요즘 버즈런에 관련된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노이즈마케팅 아닌가 싶기도하고


의구심이 드내요

O2-1

2012.10.18 10:47:49
*.236.167.228

"버즈런 저평가 된건가요?"라는 제 글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버즈런측을 의심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중상급자들의 입장에서 느낀 국산 브랜드에 대한 아쉬움. 초중급자와 입문자들이 관심은 가지만 검증되지 않은

 

듯한 느낌에 망설이는 분위기가 결국 이 정도의 관심을 낳은 것 같습니다. 결론은....며칠 내로 제 버즈런 1호가 옵니다.ㅎㅎ

 

 

나를막만졌잖아..

2012.10.18 10:43:30
*.172.104.108

솔직히 글케 좋지는 않습니다. 상급기준으로.........

 

물론 그들도 타 브랜드상급가격이면 좀더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겠죠...

 

반대로 가격을 대입하면 중상급보드론 매우 훌륭하죠.....

 

장비로 버즈런 추천은 많이 해줍니다. 막상 저는 안타죠....만족을 못하는것도 있고 외적이나 기능적이나...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버즈런 안쓸겁니다. 오래타셨거나 잘 타시는분들....

 

보통 무작정 까는사람들때메 저평가 받는거죠 버즈런은....버튼 버튼~이 최고라고 말하는 사람들처럼....

 

제 생각엔 그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갈굼황제

2012.10.18 16:48:06
*.244.221.2

오빠 스노보드 모임에 갔더니 버즈런은 쓰레기라던데 ㅡㅡㅡ> 쓰레기라고한 그 얼굴들이 궁금하군요...

제주변에 그런사람있으면 창피할듯....

았사!

2012.10.19 03:27:26
*.1.148.52

저또한 고수도 아니고 버즈런 타본적도 없는 그냥 일반 보더입니다.^^

 

버즈런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수 있을만한 무엇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킁님 말씀처럼 마케팅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듯...

 

문제는 타보지도 않고 왈가 왈부하는것 이 가장 큰 문제 이겠지만...

 

장비 자체를 처음 사서 타보면 다른 데크나 다른 장비에 대한 욕심.. 누구나 생기게 됩니다.

 

그때 장터에 매물로 내놨을때...;; 정신 건강상 자신의 보유하면서 세컨 덱으로 사용하는게...

 

 

이 비유가 맞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동차도 중고시장에 내놨을때 성능 딸리고 비싸도 인기모델은 중고값도 후하게 받지만  

 

가성비 좋은 비인기 모델은 그렇지 않게 된다는...

 

 

주변 이목만 의식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기 보다 추후에 인기모델에 대한 대우가 다름 또한 무시 못할듯 합니다.

조세준[Jose]

2012.10.19 13:45:23
*.235.58.233

아나의..버즈런.. 또이렇게 무시를 당하고 있구나...ㅠㅠ  저역시 초보입니다..

2년탔습니다... 파닥거리며 허우적거리며 트릭하는  일명 조파닥 입니다...

 

ex 모델은.. 버즈런에서 가장 소프트한모델입니다..지빙, 그라운드용 인거같구요..

저는 11/12 스네이크.. 중간플렉스 쓰고있습니다. 모 올라운드 용인거 같습니다......  두개 제품은 약간 저가이구요

(저가이긴해도..작년에 시즌말에 고장나서..새제품으로 교환받았습니다.)

b&d 모델은 가격도 상급이고 하드한 플렉스 라이딩 용인거 같습니다.. 모 자세히 찾아본적은 없어서

라이딩중 떨리는건 모글이 많거나. ex 데크가 말랑거리고 소프트 해서 그랬던것같습니다..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는것이지 저가의제품이라는 이유에서 단점이되고 무시받는거보면...참 난감합니다..

2년 버즈런 데크 쓰면서 솔직히 무시 마니 당합니다. 초보다,없어보인다,간지안난다, 불쌍하다???ㅋㅋㅋㅋ

모.. 별말...다나옵니다...저것들은 뇌가 없나???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도.. 아직 제가 초보니 지금은 할말 이없죠..ㅎㅎ

그냥 이악물로 리프트 한번더탑니다.. 

나중에 내가 '5년넘게 10년넘게 보드를타게되서 고수가 된후에도 그런 말들이 나오나 보자'라고 생각하며 리프트 한번더탑니다.

 

모르겠습니다..아직 2년밖에 안겪어봐서.. 모 그들은 그들만의..보드계의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정도가 있는것이지 정답이 있는것 은아닌데.. 나와 다를뿐이지...틀린것이 아닌데..

그들만의 답안지를 가지고 오답자로 분류하고 틀렷다 잘못됬다 라면서

충고나 조언이아닌 지적질을 당해야 하는지,

모 버즈런 제품뿐만아니라.. 라이등이든 트릭이든..모.. 어딜가나 맞다틀리다 싸우는걸 많이 보실겁니다.

 

2년동안 빡시게 타봣지만...제가 실력이 안되서 안되고있는 것이지 장비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실력에선 5년동안은 버즈런 데크 성능을 90% 이상 뽑아 낼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할정도로

초 중수 분들에겐 과분한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나게 타세요~~

맞다틀리다..라는 남들얘기에 귀기울이지 마시고 신나는 음악 들으면서 젬나게 보딩하세요

 

논골노인

2012.10.19 13:55:15
*.70.23.201

쓰레기라...
써보지도 않고 막던지는 사람들이 문제죠
허파에 바람만 잔뜩 들어간 사람들

청운..

2012.10.19 15:53:06
*.243.13.16

버즈런 쓰레기라? 제 생각은 전혀~~~

참고로 ---전 4가지 버즈런 장비를 써보았습니다...스네이크,11/12비앤디,몽키,11/12스타

예약 주문으로 12/13스타를 주문한 상태이구요...

그 전에 다른 장비들 또한 많이 사용해봐습니다...전 첨에 트릭위주였구 부상 이후로 라이딩 위주로 타고 있습니다.(6년차)

쉽게 말하자면 저는 생각이 조금 달라여..

1. 남에게 보여주고 싶고 표헌하자는 생각에 차이 결코 나쁜다고 할수 없습니다 .

    - 각자에 생각이 다른듯이 각자의 개성이 있기 마련이죠.

2. .좋은 장비를 구매했다고 라이딩을 잘할수 있다. 글면 무조건 비싼 장비 구매하겠죠 .^^

   -  각 회사 마다 그 회사만의  집약된 노하우가 있겠죠...

  

  저 또한 개인 적으로 지인분에게 장비를 추천해줘는데 한분이 난 별루다 너무 가격이 저렴한다 하면서

  다른 장비를 구입하신더군요..더 고가의 장비를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이기에 거기 까지만 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좋다한들 본인이 싫은면 아닌잖아여...분명히 말씀 드리면 가격대비 저는 만족합니다..

  실직적으로 해외 브랜드 제품은 가격이 거품이 다소 많이 있습니다 ..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유명 연예인들이 버즈런 장비를 쓰시면 궁중 심리에 의해서 다들 버즈런 장비를 구입하시겠죠~^^

  그게 요즘 말하는 마케팅이라고 말할수 있죠 ...

 

   분명히 말씀드리는데여 만족하실겁니다..

   전혀 해외 브랜드에 비해서 떨어지는것 절대 없습니다..

   이제부터 본인이 버즈런를 타구 명품을 만들면 되여..

 

  나중에 스타테크 타구 후기 올려드리죠 ...작년에두 무지 만족했거든여..

 

 

   

 

 

프레디오버

2012.10.21 08:41:41
*.62.164.19

저같은 경우 최근에 버즈런 여성용과 록시바나나 둘중에 고민 했는데 록시 제작사가 머빈팩토리인거보고 바로 선택했어요
버즈런의 기술중 하나만 자신있게 미는것만 있어도
저도 버즈런 택하겠지만
걍 스펙만 보면 매력이 없음

X-ray

2012.10.22 15:10:21
*.150.119.182

이름도 기억안나는 버즈런 하급모델을 타본터라.. 제가 뭔 평을 하기엔 좀 그렇네요

그닥 좋은 데크는 못타봐서...;;;ㅋㅋㅋ 중급이상은 만져만 봤는데... 느낌 나쁘지 않다는...

그리구 성능만을 언급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성능외적으로 보드가 내 맘에 들도록 예쁘고 신뢰가 가는 브랜드라면,

외적인 성능의 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버즈런 디자인 정말 보기조차 싫은 정도의 그래픽인게 몇개 있던데..- -;

그런 실망적인 요소 하나하나가 메이커 이미지를 깍아먹고 지금의 사태까지 온게 아닌가합니다

기본적인 성능은 품질을 제외하면 아주 크게 달라지는건 없겟죠...

 

44B프로

2012.10.23 14:00:15
*.230.206.56

버즈런아주오래된모델중에.. 사무라이가그려진모델이있었죠..

제기억으론그모델이최상급모델이었던걸로기억하는데..

지금도.. 제가타본데크중.. 3손가락안에드는모델입니다..

각종랜탈덱,버즈런사무라이,버튼커스텀X(연식다른2개모델),랩텍트레비스라이스,버튼커스텀,네버섬머(모델명이..ㅋ),아토믹랩쳐(최상급),나이트로쇼군,DH..

요정도사용해봤는데요.. 손에꼽자면.. 버즈런사무라이,쇼군,커스텀X or DH.. 요정도되겠네요..

버즈런덱을무조건.. 랜탈덱 or 입문용 이라고말하시는분들있는데..

상급데크를타보시고말씀하시길...

버즈런.. 마케팅만잘만하면.. 괜찮을거같은데말이죠..

pigu's

2012.10.26 09:42:45
*.118.182.136

헉.. 사무라이 덱이 좋은거였군요. ㅠㅜ 그냥 갖고 있을걸... 나가기는 칼 같이 나갔는데요. ㄷㄷㄷ

저렴한보딩자세

2012.11.02 18:07:08
*.216.188.187

오직 브랜드와 가격 만으로 제품을 논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버즈런' 이란 브랜드를 쓰레기라고 할 만큼 타보고,이런 이런 문제점과 싸구려 쓰러움.. 쓰레기 스러움이 있다라고

정말 알고 말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tomasda

2012.11.03 16:55:01
*.234.124.73

저도 버즈런 이란는 브랜드가 "렌탈& 막타기" 용 브랜드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작년시즌에 지인의 버즈런이라는 브랜드의 이야기를 듣고 바뀌었습니다.

몇 주전 헝글소식통에 버즈런에서 지체장애인 보더를 지원하는 내용이 있는 글을 보았고

그 외에  많은 노력하고 있다는 걸요...

 

말 그대로 버즈런이란 브랜드가 어떤 브랜드인지 몰라서 지금의 버즈런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진_968826

2012.11.09 12:57:07
*.209.182.110

7,8년전 즈음에 처음입문 했습니다.

모두 버즈런셑으로 구매하고

덱이 아마도 "돌스 오브 마스터"

였던걸로 기역되네요, 4년전에

플로우 위스키도 구입했구요

아직도  덱의 특성을 논하기는

많이부족하지만

 (다양한 덱을 사용하지 못하고,실력도문제;;)

 

해가지날수록  실력이 덱의특성?능력?을

따라가지 못함이 아쉬울뿐이지요

 

가끔 돌스오브 마스터를 타면

그때마다 다른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건저도 약간 이상합니다)

저는 나름 묵직한 맛을 느끼곤 합니다

안정적이라고 할까요(약간 무겁기는 해요 ㅋ)

 

지금은 버즈런제품은 바인딩사용중이고

입문하때 샀던 벙어리장갑도 아직 사용합니다

 

30대에 시작해서그런지

남의눈을 의식한적은 없네요

젊은 분들은 트렌드나 유행을

많이따르니 명성을 따라갈수도 있겠지요

 

그렇나 해가 지날수록

결국 실력이 다라는걸 느낄겁니다

 

돌스오브 마스터로 멋진 라이딩을 하고싶네요

 

a소소a

2012.11.14 14:37:23
*.155.46.50

솔직히 저도 버즈런 살려고했습니다. 근데 샵을 가도 그렇게 어딜가도 추천을 안해주네요 주위에 타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폭풍검색후 그냥 다른장비구했습니다. 결론은 샵에서 추천안한이유가 마진율이 없다고합니다. 보통 샵에서 장비를 정상가격으로 판매하면 50%마진이랍니다 근데 버즈런은 그만큼 마진이 없다네요 그래서 추천안한다고합니다...(검색한결과입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추천안하는이유는 타본사람이없습니다 ㅎㅎ;;; 그러니 추천도 못하는거구요 유명한데크나 바인딩처럼 흔하게 접할수없으니 추천해주는 사람도없고 써본사람도없어서 추천이 힘듭니다... 버즈런 어떤가요?라는 질문밑에보시면 전부 그냥 다른제품추천해줍니다... 써본사람이 남기는댓글은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버즈런을 포기했습니다 ....

K.Soo

2013.01.20 16:56:47
*.33.197.73

보더 서민입니다.
고딩들이 노쓰 입는다.
전문적인 산악인이 노쓰입는다.
전 전문인이 아니면 장비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그러므로 디자인이쁘면 패쓰~
하지만 유명한데크 다들 좋다는 데크 한번쯤 타보고싶긴하죠. 버즈런 않좋다 생각절대 안듭니다. 버즈런의 홍보 우리들의 인식문제

낙옆으로레벨업!

2013.02.09 17:08:57
*.62.160.45

본문과 상관없는 얘기인데...데크가 떠는것은 체중에 비해 플렉스가 소프트하거나 데크의 회전반경을 초과한 롱턴을 하거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렸거나 하는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데크가 안좋아서 덜덜 떤다? 이건 라이딩 레벨에 따라 틀릴수 있어요. 초고수한테 막데크 주고 라이딩하라하고 중수한테 최고급데크 주고 라이딩하라 한다면 과연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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