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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년쉬고 처음 탔을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오래 쉬었으니.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거 같은데요;;
그래서 안좋았던 버릇들도 버리고 좀 잘 타고 싶어서 이렇게 동영상을 올립니다.
지금 가장 고민되는건 힐턴입니다;;
보면 오른팔이 살짝 앞으로 나오는게. 힐턴시 중심이 무너지는거 같습니다.
제가 키가 183정도 되는데요.
항상 힐턴에서 다운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많이 다운하려고 하는데;;
그럴때 중심이 뒤로 빠지게 되서 팔을 살짝 살짝 드는거 같습니다. 저때도 몇번 뒤로 누워버렸어요;;
마지막에도 더 앉으려다가 누울꺼 같아서 보드를 세워버린거에요.
그리고 토턴과는 달리 힐턴때 로테이션요령을 잘 모릅니다;; 그냥 독학만 했던지라 어떤감으로 해야 한다가 아니라.
여기 동영상 고수분들 따라하는 수준이라서 이부분 요령이나 노하우 있으면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토우턴때는 속도 조절이나 프레스 조절을 좀 하겠는데.. 힐턴때는 그게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작은 모글을 만나도 흔들거리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저 상태에서 다운을 더 해야 맞는거겠지요?
다운을 더 하면 엣지가 누워버릴까봐 뒤로 더 누워야 한다 생각하는거 같아요 제가.
근데 다른분들 보면 다운상태에서도 엣지에 힘을 잘 전달 하시더라구요.
이게 진짜 한 3년 혼자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요.ㅠㅠ 안타는동안;;;;
이번 시즌 꼭 고쳐보고 싶습니다.ㅠㅠ 고수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예전에 헝그리가이님, 날아라가스님 그리고 많은 고수님들 조언 감사했습니다.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염치 없지만 이번에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힐턴에서 앵귤레이션의 활용이 부족해서 엣징이 약해보입니다
속력에 비해서 엣징이 부족하여 조금씩 슬맆이 일어나고 밸런스가 흔들려저 오른팔이 그 밸런스를 잡느라고 ..
> 상체는 세우고 고관절을 많이 구부려서 또 무릎은 거의 펴서 보드를 밀어내듯이 하면 엣징을 크게할 수 있을 겁니다
힐턴에서 엉덩이가 살짝 노즈쪽에 가있네요
전경 자게가 됩니다
전경에서는 테일쪽에 하중이 부족해서 테일쪽에서 충분한 그립력을 얻어낼 수 없어서 테일이 슬맆하기 쉬우며
노즈가 깊이 박혀서 속력의 감소가 커집니다
ㅡ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보듯이..
라이딩에서는 테일쪽에서의 그립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라이딩만을 위해서는 셋백이 어느 정도 있는 디렉셔널이 유리한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자동차의 코너링에서 원심력이 커지면 뒷바퀴가 먼저 미끄러져버리게 되구요
슬라이딩턴에서의 로테이션은 데크에 토션(비틀림)을 만들어서 테일쪽 엣징을 작게하여 테일을 슬라이드시키기 위함입니다
슬라이딩턴에서의 타이밍으로 로테이션을 하는 것은 카빙턴에서는 오히려 해가 됩니다
토턴에서는
어깨를 열고 진입하면 슬맆이 없이 깔끔하게 카빙라인을 잡아가게됩니다
엣지체인지 직후 엣징이 작은 상황에서 역로테이션 자세로 인한 데크의 비틀림으로 테일쪽 엣징을 더 확보하게 되어서
테일쪽에 충분한 그립력을 얻어냄으로써 슬맆이 없는 깔끔한 라인을 그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 물리학적 역학적으로 슬맆이 나거나 턴이 터지기 쉬운 폴라인과 직각에 가까워지는 턴의 후반에도 토턴에서는
어깨가 열려있는 역로테이션도, 테일쪽 무릎을 더 구부린 후경도 같은 방향으로 데크에 비틀림을 만들어서
테일쪽의 엣징을 크게 만들어서 테일쪽에 충분한 그립력을 가져다줍니다
반면에 힐턴에서는
역로테이션은 진행방향에 대한 시야확보가 어렵게됩니다
대신에 고개를 많이 돌려서 시야를 확보한다고 해도 역로테이션은 엉덩이를 상체를 노즈쪽으로 가게만들어서
후경을 주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또한 후경을 만들고자 테일쪽 무릎을 더 구부리면 데크의 비틀림은 테일쪽 엣징을 더 작아지게 만듭니다
이처럼 관절 구조상 힐카빙에서는 난관에 봉착하게되는데
이를 극복해나가는 것이 우리 중급자들의 숙제입니다
완벽한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우선 셋백을 더 주면 어느정도 테일쪽에서 그립력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셋백이 커지면 직진성이 증가해서 슬라이딩턴은 더 어려워질 수 있겠지만요
일단은 그립력을 얻기 위해서는 체중이 실려야하므로
어깨를 조금이라도 열고 테일쪽 무릎을 더 구부려서 후경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테일쪽 엣징을 확보해야하는데 ..
그래도 경험이 상당해보이시는데요 -0- 전 실제론 초급잼병이지만 그래도 뭔가 이렇게하면 더 잘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하찮더라도 함 시도해보시는게 ㅋ
카빙 구성요소 중 빠져보이는게 하체스티어링(양쪽 무릅다 전방을 향하도록) + 후경 + 공격적인 골반 다운(골반접는것도 엥귤레이션에 포함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초보 허리접히듯이 함 접어보세요 실제론 그리 안보입니다 첫번째 힐턴하실 때 기울기에만 의존하셔서 중심이동이 빠지셨네요 - 팔 휘저으시는 부분) 그리고 힐턴 타이밍을 좀더 빠르게 가져가보세요.
그냥 속는 셈 치고 함 해보세요. 윗분들 댓글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게임가게아저씨: 흐흐흐흐)
에...그러니깐 일단 힐턴부터 보시기 시작하시면...
처음 진입을앵귤레이션, 즉 다운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면서 시작을 하시는데 이때 몸이 구부러지면서 생기는 엣징으로 턴을 시작하십니다. 이것까진 크게 나쁘다 할순 없긴 한데, 이후가 좀 문제십니다.
라인이.에..그게.....그림이 없으니 말로만 설명하기가 좀 거시기하긴 한데요.
데크를 돌리려면 구심점이 있어야 하니 그 구심점방향으로만 프레싱을 넣어주시면 되는데, 지금 데크와 계속 같이 가실려고 몸을 데크의 진행방향으로 계속 밀고 계십니다. 이러니 당근 중심이 앞으로 쏠리고 어색하게 될것 같은데요.
183 이라 하셨는데, 키보다는 일단 스탠스를 약간 넓혀보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구요. 지금 토나 힐턴시 둘 다 프레싱은 약한게 사실이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 프레싱은 데크를 꾹꾹 누르는게 아니라 회전점으로만 눌러주셔도 충분하실겁니다요
특별히 로테이션느낌이라기보단 시선은 좋으신데 몸의 움직임이 데크가 ---- 이렇게 일자로 있으면 좌우로만 움직이시는 느낌이니 이걸 좀 더 앞뒤로도 뒤트는 이미지도 좀 생각하시면서 주행하시면 어떠실까 합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