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스포츠파크 박찬민 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보더 여러분들이 저희
스포츠파크에 힘을 주셔서 저에게 처해진 어려운 상황이
잘 해결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몇가지 해명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음모다` 하시는 이야기.. 그렇게 보인점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음모 같은 것은 오랜 시간
계획을 하여 진행 하는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어제 너무 느닷없는 상황이 닥쳐 속된 말로 함께
죽자는 각오에 세일 정보를 올렸습니다. 사실상 법적으로
집행관이 나와서 가압류를 해놓은 유체동안에 손을 댄다는
것은 형사 처벌 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을 진행 한것이고요. 음모를 꾸며서 제가 로또
당첨된것처럼 부자된다면 여러번 하겠습니다. 하지만 바보
같은 소리지만 제나이 서른아홉이고요. 지금 하는 일 15년
되었는데 아직 집도 없습니다. 단지 어려서 높은 산을
오르는 등반가가 꿈이었고 한때는 8000M 의 히말라야를
등정한 기록도 있고 암벽등반 국가대표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하는 일이 꿈이 였기에 사명을
가지고 합니다.
오늘 한 여자 보더분이 힘내라는 인사말씀에 저는 밖에
나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비록 저를 보신 분들을 외모는 좀 사납고 뭐 같게
느끼실지 모르지만 정말 가슴 뜨겁고 의리 많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이 일을 목숨 다할때까지
할것입니다. 진짜 돈 많이 벌어서 보드 학교, 스키 학교,
그리고 이런 스포츠를 잘하는 프로들이 잘먹고 좋은집
살고 좋은 차 타고 또, 이런운동 좋아하고 의리 있는
어려운 친구들 돕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꼭
그렇게 할것입니다.
오늘 저희 스포츠 파크에 오신 분들이 많으셨고, 또
저희에게 느끼신 기분들이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그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희 가족들도 보드를 좋아하고 또 잘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접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잘알아서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친절히 더욱 성실히 대해야 하는데
잘 몰라서기도 하고, 친절이 몸에 익숙하지 않아서이든
모두가 리더인 저의 탓이라고 변명하겠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모든 보더에게 최소한 70점 맞는 스포츠파크가 되도록
노력하고 100점 가까히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힘들게 시간내어 들려 주셨는데 헛걸음 치게 하시고,
오늘 선착순 20명에게만 기회 드린점, 그리고 이렇게 늦게
사과공지를 올릴것 모두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고 다음에
다른 보드 SHOP에 피해 안가는 좋은 제품을 구해서
여러분께 올려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끝으로 저희 파크에 편하게 놀러 오십시오 사랑방처럼요.
그리고 저도 한번 찾아 주셔서 조언도 해주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포츠파크 박찬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