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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이용한 온열 깔창은 여럿 나왔지만
자가 온열 깔창이란 것이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올라와 있어 질러 보았습니다.
발시려움은 외부 기온보다 부츠의 압박으로 인해 발쪽으로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
생기는 것도 크지만... 부츠 조임을 조절하는 것으로 해결이 안되서 눈이 가게 되었습니다.
원리는 요즘 등산복등 방한 복이나 응급 담요(?)등에 쓰이는 은박지 같이 열을 잡아주는 신소재를
깔창 가운데 넣고, 특히 마찰이 있는 부위에는 소재를 노출 시켜 조금더 효율을 높인 것 같습니다.
매우 추운날 사용은 못했지만 이번 시즌 부츠를 바꾸고 아직 부츠가 조이는 이유로
발이 조금 시려웠는데 사용해 보니 발 시려움은 없어졌습니다.
자신의 발크기에 맞추어 잘라서 쓰는 것이라 사이즈는 특별히 없습니다.
같은 소재로 장갑도 만들어 졌는데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터치도 되기에, 얇다면 벙이리 안에 이너로 사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단점은 깔창이 평면이라 기본적으로 이너에 들어있는 깔창이 발을 잡아주던 기능을 하지는 못합니다.
두께도 보통의 깔창 정도여서 기존 깔창 밑에 넣고 쓰기에는 부담스럽네요.
발바닥을 잡아주는 깔창에 이런 소재가 들어간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확히
어떠한 제품 인가요??
인솔??아님 방한 용??
신발깔창??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 건가요??
쫌 더 쉽게 설명좀 해 주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