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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상담좀해주세요 .. 남자분들 ㅠ

조회 수 4790 추천 수 0 2015.05.13 10:04:45

사귄지 얼마 안됐지만

서로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남자가 항상 불안해했어요..

자길 안조아하는것같다구.. 불안하다구

하지만 전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구 보고싶다는 말도 했었거든요..

남자가 절 많이 조아하는 상태에서 저도 서서히 마음이 열려 사귄거에요

저는 표현이 서툰편이고.. 그래도 많이 변했어요 정말..

 

어떤계기로 헤어지게되었는데 제입장에선 굉장히 장난이고 진심섞인 말이아니였는데

남자입장에선 엄청 크게 느껴지고 절대 해서는 안될말이라고하면서..

바로 헤어짐을 고하더라구요.. 너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면서..

잘지내라고 정말 단호해요... 원래 사람이 굉장히 냉정한 사람인것같았는데..

정말 이별엔 칼이더라구요..  울고 불고 매달렸는데도..

굉장히 평온한 어투로.. 둘중에 하나가 그만이라고 하면 그 관계는 끝이라구..

너가 날 생각한다면 이쯤에서 그만해주라고 미안하다구 잘지내라구

 

 

그러고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안보고 .. 담날 아침에 보고 잘지내 미안해 이렇게 오고..

저는 안된다고 계속 카톡하는데 전화가 와요 .. 그만하라구 잘지내라구 자기는

마음 정했다고.. 그러고 출근준비한다며 끊고.. 카톡으로 제가 안된다구 한번만 보자구..

실수라구 정말 진심아니라구했더니 돌이킬수없는 실수도있는거라면서 그만하래요..

알았다구 하자는대로 하겠다고.. 너무 마음아프고 힘들지만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한번만 보자구 했더니.. 빠른시일내에 한번 보러 오겠대요.. 그래서 잠깐이라도 보자구..

주말이나 한번 연락하겠다고 진짜로.. 계속 매달렸어요..

이럴수가없다고.. 그냥나도너얼굴보면마음흔들릴까봐그래.. 라고 하는데..

ㅠㅠ 전 이대로 헤어질수가없는데..ㅠㅠ

그만울으라고 부탁이라고.. 너가 이럴수록 진짜 안볼꺼같다고 자기는 그냥 놔둬야한다고.. 이럴수록 어긋난다고..

 자긴 마음 정했다고 .. 그만하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꼭 연락달라구 잊지말구 부탁한다구 했더니 응 연락할께 하길래

기다릴께.. 했더니 ..

웅.. 아침이라배고플텐데밥챙겨먹구 출근조심히하구.. 이렇게 왔어요..

 

제가 미운게 아니래요.. 이런것들이 안맞는거뿐이래요... 그말만은 절대 하지말았어야했다면서...

 

 

전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

 

연락...기다려야할까요.. 기다리다 안오면.. 해봐두될까요...

 

어떻게 해야좋을지모르겠어요...

 

 

 

엮인글 :

뽀더용가리

2015.05.13 10:12:34
*.219.67.57

제 생각이지만.....뉘앙스상 계속 두드리시면........ 풀어질것도 같은데요.

탁탁탁탁

2015.05.13 10:14:11
*.30.108.1

시간은 흘러갑니다

다시 기회가 올수도.....

주위를 환기시키고 기다리심이...


알리의 365일 가사의 끝부분을 기억해 보시길...

드링킹조

2015.05.13 10:14:22
*.226.207.79

세상에는 이사람아니면 안된다는 순간이 있는데 것도 결국 잠시입니다.. 남자분 마음이 떠난것같으니 그냥 보내주시고 좋은 사람 만나시는게 어떠한지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아들컴퓨터좀쓸께

2015.05.13 10:15:00
*.101.35.176

사랑도 이별도 일방적인 친구네요~

 

설사 글쓴님이 말실수를 했다고 해도, 그 친구 기준에 해서는 안될말에 대해서 평상시에 말해주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는

 

너무 자기위주로 세상을 사시는분 같아 보여요.

 

그리고 칼같이 돌아선것 처럼 보이는건 아마 글쓴이님을 위한 마지막 배려인듯 합니다.

 

만약 정말 이별이 싫으시다면...글에서 쓰셨던 것 처럼 진심으로 다시는 그런 말 안한다 이야기 하시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린다 말씀하시고 기다리시면 될것 같아보입니다만...그리 추천해주고 싶은 친구는 아니네요..

 

그 친구는 사랑을 혼자하는 사람이라서 위험합니다.

라페스타

2015.05.13 10:19:10
*.195.244.72

그말만은 절대 하지말았어야했다면서...

이말이 어떤말인지 알면 많은분들이 조언해주실수 있을꺼 같아요....

디제이숀

2015.05.13 10:43:12
*.94.41.89

혹시 그만 만나자고 했다거나,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했다거나 그런말을 하신건가요?

제일 싫어하는 말중에 하나네요.

여자들은 그냥 단순히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궁금해서, 테스트해보고싶어서

그냥 투정으로 그만만나자고 한다는데,

남자는 그런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 여자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실수했다고 토라졌다고 기분따라서 헤어지자고 하면 남자는 엄청 상처받아요

'아, 내가 이렇게 해도 언제든 떠날수있는 여자구나, 맘을 접어야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라도 계속 잘 만나오다가 뜬금없이 헤어지자고하면, 두말없이 헤어질거같네요.

난멍청해..

2015.05.13 11:03:29
*.149.145.39

추가 설명)

아 심각한상황인데 헤어진 이유를 말하려니 너무 웃껴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

 

남자친구가 굉장히 바빠요 정말 회사자체도 그렇고 지금 사업도 따로 하려고해서 ..

저를 만난지 얼마 되지않아서 일이 많아지니 힘든상황이였어요

 

저한테 그런말을 한적있어요 자기는 싸워도 헤어지자는 말 하는게 젤 싫다구

저역시 그래요 사람 떠보거나 사랑을 확인하고싶어서 하는 그런스타일 아니라서 절대 안합니다

 

근데 문제의 발단은 주말인데도 출근을 했어요 남친이 5일제지만 일이 많으니까..

그러고 또 다른일땜에 사람들을 만나러갔고 계속 톡을 하는 와중에

 

사람들하구 밥먹는다그래서 제가 나랑은 안먹고 흑 이러면서 애정섞이 투정을부렸죠

그랬더니 바빠서 미안해ㅠㅠ 이러길래 난 노는 남친보단 바쁜 남친이 더 좋아 ㅎㅎ 했더니

고마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니 날 더 예뻐해주도록 ㅎㅎ 탕탕탕 이렇게 나름.. 귀여운 척하며.. 애정을 부탁했죠

그래떠니 장난으로 하는거봐서 이러길래 헐 빠염 이랬더니 빠이 이러더라구요 

빠염 빠이는 그전에도 장난친적있어요 그래서 한술 더 떠서 잘지내.. 좋은사람만나.. 안녕

이랬더니 물음표만 오더니 넌 어떻게 그런말을 장난으로 하냐며 ...................일이 심각해면서....???

 

정말 이별이 됐어요...

 

 

제 이별의 이유 이해 되시나요..? ㅠㅠ

 

 

 

디제이숀

2015.05.13 11:19:13
*.94.41.89

처음에는 장난이었는데, 그 장난이 너무 멀리갔네요.

남자는 일때문에 바쁜것도 여친과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이겨냅니다.

물론 안그런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래왔어요.

대학교에서 시험기간에 공부한다고 못놀아준다고, 회사에서 일때문에 바빠서 못놀아준다고 징징대면

남자는 그 여자와 미래를 함께 할 생각을 접습니다.

시험기간에 공부하는것도, 일하는것도, 물론 본인이 잘되려고 돈벌려고하는거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는 사이라면 그게 결국은 그남자 혼자 그러는게 아니라,

둘이 같이 잘살려고 공부하고 돈버는거거든요.

 

난멍청해..

2015.05.13 11:46:56
*.149.145.39

저 징징대는 스타일 아닙니다...

남자친구가 집착하는거좋아라고까지했었습니다..

너한테 ㅠㅠ

제가 집착한게아니구 사랑과 관심이야~ 했더니 집착좋다구 ..

 

남친이 절 더 좋아해서 제가 자기를 하대하냐고 까지 했던적이있는데 ㅠㅠ전 하대한적없거든요 ㅠㅠ

 

정말 답답한 상황이에요...

 

그냥 놓아주는게 맞는거겠죠...

죽기살기

2015.05.13 10:48:29
*.137.38.215

작년에 비슷한 상황으로 헤어졌는데..


접으시는게 좋을꺼 같다는 판단이 서네요


기다려보시겠다면 조금도 부담되지 않게 기다리셔야해요


잦은 연락과 관심은 100% 독이 됩니다.

덜 잊혀진

2015.05.13 11:08:56
*.169.33.110

연애에 앞서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부터 배우세요~.

나중에, 자신을 존중해 주는 사람을 만날수 있을거에요~.

badong

2015.05.13 11:11:23
*.34.228.77

다른 여자 생긴건데...감이 않오세요???

드링킹조

2015.05.13 11:20:07
*.83.63.18

헤어짐이있음 또 헤어지는 경우가 많아용 마음 잘 추스리시고 이쁜 사랑하세용!

노출광

2015.05.13 11:44:24
*.156.234.201

'절대로 해선 안될 말'  같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수할수도 있고 또 오해가 있으면 풀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남친이 상처받으신거 같은데 당분간은 좀 더 맞춰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개인 생각인데...

진짜 이별은 아닌거 같아요.  

'나쁜 의도'가 없었으니  해결될 수 있을듯 해요. 

즈타

2015.05.13 11:50:54
*.41.60.27

장난으로 한건데

남친이 좀 오바 하는거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코피쑤한잔

2015.05.13 11:56:50
*.88.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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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계기로 헤어지게되었는데 제입장에선 굉장히 장난이고 진심섞인 말이아니였는데

남자입장에선 엄청 크게 느껴지고 절대 해서는 안될말이라고하면서..


원하는 답은 여기있네요 남자분은 예전에 이런 있었던 일로 인하여 트라우마가 존재해 보여요 

그 모습이 오버랩되여 글쓴이에게 보이니 다른 이유 필요없이 헤어지자고 했을 경우도 있구요..


만나자고 하여 진지하게 땡땡땡 했던 말이 너에게 큰 상처가 될줄은 몰랐다 진심으로 

미안해 그리고 지금에서 이해 했다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대화 하면서 감정 푸세요 

여자가 먼저 화해 하자고 제스처 취하면 남자는 수긍합니다. 

안하면 만나지마세요 그것 밖에 안되는 사람이니  

잘되면 한턱 쏘세요...

난멍청해..

2015.05.13 12:00:55
*.149.145.39

맞아요 정말 딱 그대로에요...

트라우마가있다고했어요.. 근데 마음을 정했다고하는데 ㅠㅠ

가능할까요... 조금만 더 기다려본후 다시 한번 연락해봐두 되는걸까요...

그동안 이미 마음을 다 정리 해버릴까봐... 걱정이네요...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그렇죠.. 그사람의 그릇이 그만한거겠죠? ㅠㅠ

 

코피쑤한잔

2015.05.13 12:42:15
*.62.216.7

ㅋㅋㅋ귀엽다.

글쓴이가 진지하게 상황설명하고 사과한다며,

이라는 전제가 붙고 그릇을 판단하자는 말인데..

초조해 하지 마세요.
글쓴이 죄인도 아니고 말실수 일 뿐인데. 같은 일만 반복안하면되지.. 

당신도 집안의 소중한 딸입니다.. 

기죽지말고 파이팅.

글쓴이 70% 남친 30% 잘못이 있으시니 서로 합의 보세요 

코피화재보험. 

연락하지 마세요. 일주일안으로 연락옵니다..

장담은 못하는데요 왠지 느낌이 그래요 ㅡaㅡ 오빠 한번 믿어봐

희룡

2015.05.13 17:16:11
*.117.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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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근데 글쓴이님의 그런 장난 말투에 저렇게 반응하는 분이라면....보내주세요...


그리고..여기 코피님 좋은 남자입니다....읭? 

코피쑤한잔

2015.05.13 17:36:13
*.88.84.10

맞아요 맞아 

인연이 아니시면 저에게로 오세요!! ^ㅁ^ 

대신 잘지내  빠염 좋은 사람 만나 이 단어는 쓰시면 안됩니다ㅋㅋㅋㅋ 

난멍청해..

2015.05.14 12:24:28
*.149.145.39

ㅋㅋㅋㅋㅋㅋㅋ말한마디 잘못했다가 뻥 차였으니 ㅋㅋㅋㅋ

이게 모지 싶다가도 이해하고싶다가도 ㅋㅋㅋ정신이 오락가락하네요................

휴 ㅋㅋㅋ

파양파

2015.05.13 12:57:41
*.89.154.60

힘들어서 헤어진거죠...

 

그 힘들게하는 어떤것들이 해결되지않는한.... 발전은 없어보이네요

봉다리20원

2015.05.13 13:12:23
*.96.5.241

더 좋은 남자를 만나라고 하늘이 주신 기회입니다.

스팬서

2015.05.13 13:34:19
*.214.201.185

글쓴분 글만 읽고 댓글 다는게 위험한지라

관계를 유지할 자신이 없어서 정말 헤어지자고 결심한건지 

의도적인 길들이기로 전세역전을 노린건지 둘 중 하나로 귀결 되겠죠.


정말 헤어지게 된다면 다음번에는 생각을 바꾸셨으면 합니다.


항상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먼저 좋아하는 마음을 품게 되는 남자를 만나세요.

보통 자길 좋아해줘서, 나에게 잘해서  사귄다는 여자는 

그 남자를 좋아하하는게 아니라 사랑받는, 대접 받는, 오늘 좋은 추억을 만든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겁니다.

남자를 당신의 일상을 꾸며주는 머슴으로 착취 고용해 놓고서 사랑 이라고 미화하진 마세요.

남자는 그것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던 거라고 추측합니다.

이런경우 남자가 여자를 얼마나 좋아하느냐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여자친구에게 초반 잘 들이대고 잘 해주는 남자가 사귀는중에도 

어디에 예쁜 여자 있다면 찾아가서 꼭 얼굴 보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남자는 다른여자들도 은근히 만나면서도 여자친구에게 올인하게 보이죠.


글쓴이도 날 얼마나 좋아하나, 날 얼마나 잘해주나 라는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공식을 따르지 마시고 좋아하는 남자를 만난다면 관심없는척 하지 마시고 먼저 말도 걸어주고

먹을것도 주면서 잘 해주세요. 

뜨거운수박

2015.05.13 13:51:07
*.192.10.37

글쓴이의 댓글로 봐서는 완전 장난스러운 카톡이었는데,

그걸 가지고 확대해석하면서 남자가 단호하게 헤어지자 했다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고서야......

드링킹조

2015.05.13 14:00:42
*.182.187.50

너무 너무 절실하시다면 끝까지 노력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포기하시는것도 자기자신한테 후회안남고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타쿠

2015.05.13 14:51:34
*.243.200.91

글쓴이님 애기만 보면 장난이였는데..뭔가 안좋은 상황으로 간거 같다라는 생각두 들구..

물런 남자친구가 받아들이기에 장난이 아니였을수도 있을테니..


조금더 글쓴이님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해보시고..

(마냥 매달린다고만해서 돌아서는게 남자는 아니거든요..)

분명 남자친구분이 마음이 있다면 글쓴이 님의 마음을 이해할꺼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글쓴이님에게 그것밖에 아닌거라고 생각하고..

위에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쓴것처럼... 잘 정리하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어느 한쪽에서 매달리기 시작하게 되면 결국엔 나중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을때 그렇게 될꺼고..

서로 바른 관계가 되지 못할꺼라고 생각해요~


마음 추스리시고~ 다시한번 잘 얘기해보세요!

자이언트뉴비

2015.05.13 15:14:10
*.247.149.239

빠이 빠염 빠쩜이쩜 맨날하는데....................

 

장난섞인 애교로 계속 가는게 갑자기 진지모드로 급변한것도 좀 웃기긴한데....

 

윗분 말씀대로 정중하게 얘기하고 그래도 안되면 맘을 놓으셔요...

 

진짜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이에요.

 

근데 계속 연락하고 이러는거 보니까 같은 남자가 보기에 뭔가 관리하고 있단 느낌도 드네요...

 

인연이면 계속 만나겠고 아니면 여기서 끝이겠지요... 힘내시라요~

남친은뭐하나.

2015.05.13 15:16:28
*.145.202.94

내 오래된남친이랑 님 남친이랑 말투가 똑같음-_-;


설마... 에이..설마..


너무 내 남친을 요즘 풀어줬나.


쿠쿠™

2015.05.13 20:44:32
*.36.141.96

단지 말한마디에 해어지다니... ㅎㄷㄷ 다른이유는 없는건가요? 뭔가 좀 이상한데요 ...

이런남자

2015.05.13 21:55:14
*.62.213.98

그런말은 쉽게 안하고 또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 스타일인 분이세요

한번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계속 연락하신다면 다시 돌아올 사람입니다

만약 이대로 연락 끊으신다면 그분 또한 더욱 결심이 확고해지면서 더이상 연락안할겁니다 100%

다시 만나게되시면 주도권이 은근슬쩍(노린건 아닐겁니다) 넘어가게 되며

웬만한건 애교나 부탁하면 다 들어주고 넘어가주지만

항상 마음속에선 한번만 더 이런일이 발생하면 그땐 정말 뒤도 돌아보지않고 칼같이 끝내겠다!!

이런 마음이 남아있을 겁니다

이건 그냥 그 무엇도 아닌 그 남자의 살아온 인생관이며 본성입니다


앞으로 이걸 이해할수 있고 놓치고 싶지 않다면 계속 연락하세요

잡힐겁니다


다만, 그분이 분명 싫어하는 아킬레스건만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다시는 돌이킬수 없게 될테니까요

분명히!


...제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전 한번 잡혔고 곧...^^

평범한이웃

2015.05.14 00:37:22
*.226.207.34

말실수 하나로 이별선언하고 울며불며 매달렸는데 저정도로 냉정한 남자가 있네요
저도 남자지만 남자가 가슴이 새가슴이네요
자고로 남자는 포옹력있는 넓은 가스을 가져야죠
사춘기 여고생마냥 소심하네요
독설이지만
그남자 별루 입니다

초보균

2015.05.14 10:21:48
*.231.29.91

추가 적인 내용은 본문에 써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댓글 달아놓고 추가글보고 다시 작성하네요.


근데 헐 빠염 이거 이 장난을 잘 안하시는분들은 꽤나 불쾌하고 짜증납니다.


제 주위에도 저런말 자주 하는 사람 있는데 연락 안합니다..


뭐만하면 빠염 이라고해서 진짜 빠이했어요.


진지하게 사과하시고 앞으로 그런 장난이 아니고 말투가 잘못된거 같네요..


또 남자분에게 주도권이 8:2로 넘어가게될겁니다..


잡혀사시겠네요 ㅎㅎ

난멍청해..

2015.05.14 11:35:11
*.149.145.39

본문 수정이안되서요 ㅠㅠ 밑에 썼어요..ㅠ

전 자주하지도않았구요.. ㅠ 그전한번했을땐 남친..아니 이제 전남친이죠 ㅠㅠ

전남친이 먼저해서 아 요론장난도치는구나 해서 햇던건데...

초보균

2015.05.14 11:49:42
*.231.29.91

음... 그럼 뭔가 코드가 안 맞는거 같아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고 좋은남자는 더 많아요~


지금은 사랑이란 이름앞에 가슴이 미어지고 무너질것같지만 진짜 인연은 전혀 다른곳에서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본인도 너무 애닳아하지마시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진지하게 생각을 좀 많이 해보셔요

라면먹고갈래?

2015.05.19 14:33:18
*.247.14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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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글만 보고 제 생각을 말해드리겠습니다

 

그 남자분,,,님한테 맘없네요

 

어떻게 해서든 트집 잡고 그걸로 헤어질 꺼리를 만들라고 기다리던중,,,아주 좋은 꼬투리를 제공 하셨네요

 

평상시,,,,트집 잘을 말도 아닌데 말이죠

 

매달리지 마세요,,,,너저분하게,,님 잘못 한것도 없는데 ,,,왜왜왜 매달려요???

 

 말하나 잘못 했다고,,,,이사단이 나는건 모르는 남 사이에서나 가능 한 일인거 같고,,,연인사이에서는  이러지 않을건데 말이죠,,,,

 

참고로 제가 젤 싫어 하는 말은 남자분이 했던 " 하는거봐서~" 이말이 젤 싫어요,,,,간보는것도 아니고 ,,,,

 

여친이 이런말을 저한테 한적이 잇었죠,,,,,사실대로 말했어요,,,,나 이말 싫어 하니,,,,하지 말아 달라고,,,

 

설령 여친이 또 그 소리를 한다고 해도 주의를 줄뿐 헤어지진 않아요,,,,

 

그러니 얼렁 그남자 있고 새출발 하세요~

 

 

난멍청해..

2015.05.21 14:29:04
*.149.145.39

네 ..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같아.. 마음을 접었어요..

지금도 굉장히 힘들고 아프지만..

 

이사람은 아닌것같아요

그사람이 그말을 들으면 정말 뒤도 안보고 끝인것처럼

.. 너도 이정도로 끝일꺼면 다시 잘된다해도 언젠가는 칼같이 절 내칠것같아요

 

그리고 가장.. 황당했던건...

그 최측근으로 부터 들은얘긴데 .. 억지로 소개팅을 받는다나봐요 직원이 하도 해보래서

여하튼 사진보고 마음에들어했다고 하는 소리 듣고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

최측근이라는 사람이 .. 절 마음에 두고있어서 일부러 거짓말을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여하튼 당분간은 마음추스리며 지내야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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