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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저는 불효자 맞습니다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못해본 불효자내요.
맨날 대들고 불평 불만만 할줄 알았지
부모님께서 무엇이 불편하신지 무엇이 필요하신지 그렇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내요.
참 말하기 쉬운거면서도 참 어렵기도 하내요.
어려서 부터 평소에 자주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자라왔으면 어려운 일이 아닐껀데
생각해보니 부모님에게도 우리아들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별로 없내요. -_-;;;
뭐 사는게 바쁘고 힘들고 가족끼리 얼굴 마주하며 이야기 할 시간도 별로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해보지만 그래도...
아무튼 가족간에 대화가 부족한건 확실하내요.
결론은 말로는 표현을 잘 못하는 아들이지만 부모님 늘 사랑합니다.
이제는 제가 챙겨드려야하는데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그래도 모자란점 없게 노력할께요~~
그러니 장가가란 말씀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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