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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애기 나이인 30대 초반이라
나이 많으신 헝글 님들이 보면 비웃을 지 모르지만
제가 살면서 느낀건데
친구와 그냥 아는 놈의 차이는 이거더군요
지가 필요할 때 연락하는 놈은 그냥 아는놈
2년만에 전화해도 어제 만났던 놈처럼 마음이 편한게 친구더군요
친구사이에 돈거래 할 수 도 있고
없는 셈 치고 돈 빌려 줄 수 있는데요
10원짜리 한장을 빌려도
말안해도 먼저 갚는 놈은 친구지만
온갖 수식어를 붙이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는 놈들은 친구가 아니더군요
그냥 아는놈들 마저도 친구라 생각하며 마음주지 말기를
쌍큼한 씹커벨 요정님이 비추 하나씩 누르시네요 ㅋㅋㅋㅋㅋ
참 이밤에 할일없으신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