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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중반의 두딸아이가 있는 가장입니다
현재 8억 5천 정도 되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요
아기들도 어린데(지금 2, 1살) 굳이 집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나란 생각이 들어서요
차라리 집을 팔고 전세로 들어가면 5억정도 남을 것 같고
이것으로 강남쪽에 오피스텔 2채정도 사면 매달 월세로 300정도는 들어올 것 같은데요
집을 가지고 있어서 시세가 오르면 몰라도 요새 분위기봐서는 오를 것 같지도 않네요
그래도 집을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벌써부터 집은 필요 없으니 전세로 갈아타고 남은 차익을 임대로 돌려야 할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두가지 사항이 공존합니다.
우선 집값은 몇몇 개발 호재가 있고, 일부 지역을 빼고는 오르지는 않습니다.
인구학적으로나 현 집값 시세가 오르기에는 기존에 집을 가지고 있거나 재산을 물려받지 않고서는 오르기 힘든 가격대죠.
하지만 물가는 상승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돈은 생각하신것 보다 훨씬 많이 풀려있습니다.
다만 돌지 않고 머물려 있을 뿐이죠. 독일이 걱정했지만 ECB는 풀기로 했죠.미국도.
물가가 오르면 집값도 오릅니다. 다만 예전처럼 혼자 오르기는 힘들겠죠. 그만큼만 오르겠죠. 평균적으로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곳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국에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1차로.. 전세거주의 경우 주기적인 전세가 상승과 함께, 이사의 불편성을 감수하셔야 할겁니다~
꽤 귀찮고 힘든 일이죠.. 이사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그리고 강남 오피스텔 구매가를 대략 아시는지?
가격 만만치 않구요~
한채에 월세로 150 예상하시면 그정도 이상의 가격으로 매매가가 형성될듯 싶습니다.
주기적 월세 수입이 발생안할수도 있구요~
중간에 공실로 남아있거나 하는 경우요~
이런형태의 투자보다는 다른 형태로 고심해보심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