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곧내 입니다
엣징 89->88 변경시 차이점??
뭘까요?
카더라로는 엣지를 많이 세우는 사람일수록 88이 더 유리하다던데.. 맞는말인가요?
아마 맞을겁니다.....ㅋ
엣지를 많이세울수록 차이는 있는데...글로 설명하기가.....ㅋㅋ
설면을 파고들어가는 깊이도 약간 차이나구요...딱딱한 강설일수록 차이를 보입니다....
그립력에서도 차이가 나는데...둔각보단...예각이 그립력이 좋죠...ㅋ
그립력은....데크의 소재...플렉스...베이스 엣지 각도...등등..복합적이라....딱 잘라 예각일수록 그립력이 좋다라고 하기는 좀...
하지만 라이딩.....카빙 위주로 타신다면....아마도 차이를 느끼실거에요...^^
슬라이딩 턴을 주로 하신 분들은 사이드 엣지각도 변화 잘 못 느끼십니다.....^^
사람마다 체감이 다르기에....어느정도 좋아진다....는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단...예각일수록...엣지 마모도가 빠릅니다....즉...빨리 무뎌진다는거죠...강설일수록 더 빨리 무뎌지구요...^^
일반적으로 대회 출전급이 아니면 90도, 89도 정도를 추천하는 이유가
이 이상의 엣징을 체감하기도 어려운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88도 이하부턴 더 잦은 관리가 필요로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89도정도까진 시즌 시작전에 한번정보단 엣징을 해도 큰 무리가 없지만,
그 이하로 깍아낼수록, 날이 무뎌지거나 버(burr)가 생기는 빈도가 더 잦아집니다.
엣징은 할 수록 수명이 줄어들죠. 확주력과 베이스의 보호 차원도 포함된 핫왁싱과는 조금 다릅니다.
정말 엣지 그립력에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해볼만 하지만, 밸런스나 다른쪽에 원인이 있는 상태라면
엣지각을 바꿔봐야 소용없을 것이다가 제 생각입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답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