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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독립) 스노보드 브랜드 네거티브 그래비티 아마추어 라이더 귤!!!입니다.
네거티브 그래비티는 생소한 브랜드 입니다만, 11/12시즌 부터 생겨난 독립 브랜드고요, 11/12시즌엔 미국 미시건에서
OEM으로 생산했지만, 현재는 강원도 횡성군 소재의 조그만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정보는http://ngravity.net으로)
시승한 보드는 Overcome 156 입니다.
보드제원은
하드메이플 우드코어
ABS사이드월
3-ply 쿼드액셜 파이버 글래스
sublimated sintered base
유효엣지 1200
사이드컷 7900
스탠스 520-640
입니다. 보드의 모양새는 다음과 같습니다...
헤드 모양은 해머헤드를 닮았지만, 실제적으로 유통되는 해머헤드랑은 좀 다릅니다. 그냥 모양만 해머헤드를 닮았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럼 시승 소감을 적어 보겠습니다..
1. 베이스는 초반 가속이 상당히 좋은것 같습니다. 스펙상 신터드 2000(??)등급 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2. 코어가 노즈테일 1mm, 웨이스트 5mm의 하드메이플 코어로 코어의 얇음을 극복하기 위해서 보통 코어 위아래로 두장을 사용하는 유리섬유를 3장을 사용해서 그런지, 탄성이 매우 좋고 팝이 잘나오는것을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3. 라이딩도 밀림없이 그만그만하고요,,,
4. 유리섬유를 3장을 사용하다 보니 무게가 상당히 무겁고요, 두꺼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보드 스펙이 생각보다 와이드라 엣지 체인지에서 상당히 둔한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처음 생산하것 치고는 상당히 탈만한 보드이며(가격대비도 마찬가지) 3장의 유리섬유로 좋은 탄성과 팝을 느끼수 있었지만, 그에따라 무게가 늘어나는것은 단점입니다가 되겠습니다...
위의 단점들을 보완하고자 다음과 같은 코어를 생산하여 13/14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량화를 위한 허니컴, 카본튜브 조합의 하드메이플 우드코어와 1온스의 단방향 카본시트 2장, 그리고 Triaxial 유리섬유 2장의 조합 이전 시즌의 와이드(노즈,테일)함을 줄이고 날렵해진 사이드컷으로 돌아올 보드인데,,,기대가 됩니다, 시승후 시승기 남겨보겠습니다..
허접 시승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안전하게 시즌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잘 읽었습니다! 한국산 브랜드를 보니 반갑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