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리타는데..... 처음 절 가르쳐준 형들이 알파인 타셨죠...
열심히 배우고 .. 이제 어느 정도 잘 탄다라는 소리를 첫 해에 들었습니다.
기분이가 완전 좋아서 삼겹살에 동태탕 시켜 놓고 형님들에게 대접 했죠...

분위기가 무르익고 제가 술에 취했는데 .. 괄약근도 취했나 보더라구염...

자꾸 나올려고 하는 먼가를 해결하기 위해 ... 영하의 양변기에 앉아 있었어여

추위에 술이 조금씩 깨고 .. 숙취가 출구를 통해서 빠져 나가려는데 ...

저의 스승 형님들의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염

형님1. : 꺼억 ~ 야 메소드 새퀴 많이 늘지 않았냐? ㅋㅋㅋㅋㅋ

형님2 : 그러게여 형님 ~ 저렇게 탈줄은 저도 생각도 못했어여

형님1 : 저 시키는 이제 프리도 아니고 알파인도 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도 아니고.. 알파인도 아녀................

프리도 아니고.. 알파인도 아녀................

프리도 아니고.. 알파인도 아녀................

나 : ( 똥 싸는 자세 그대로 화장실을 빡치면서 .... ) 아~ 형!!!!!!!!!!!!!!!!!!!!!!!!!!!!!!11

형님1.2 : ㅌ ㅕ~ !!!

그렇습니다... 알파인 형님들이 너무 시즌 라이프가 심심하던차에 ... 초보 녀석에게 실험을 했던거죠

프리데크에 프리스타일 스탠스 ( 18. -6 )에 라이딩 주법은 알파인 보드처럼 몸을 먼저 던지고 라이딩 하는 스킬까지 가르치신겁니다.

결론 ... : 그 알파인 형님들을 싫어합니다. ... ㅋㅋㅋㅋㅋ

후 ..... 휘팍이 731 생체 실험 부대도 아니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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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형님들을 사실 미워하지 않구요 .. 항상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 웃자고 한 이야기..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