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 할아버지가 독립군 숨겨줬다가 걸려서 일본 순사에게 구타당하고 돌아가시고, (그때 박정희는 일본의 만주군이 되어서 독립군 때려잡았죠. 나중에 남로당 빨갱이의 쁘락치가 되었죠.)
저희 할아버지는 6.25때 빨갱이들을 피해 황해도로부터 인천 부평으로 피난오셔서, 논 4400평을 구입후, (부평 대우공장 근처) 논 농사를 지어오시다가,
1965년 유신정권의 끄나풀이 땅을 싸게 팔라고 할아버지를 협박 고문, 결국 할아버지 께서 땅을 황무지 가격에 도장 찍으셨음.
너무 속상하셔서 술 드시고 집에 오시다가 트럭에 치여 돌아가셨고, 당시 큰아버지는 월남전에 참전, 아버지는 고3 이었고 집안은 거의 망했었죠.
박정희가 경제를 살렸다구요? 경제는 장면정부가 계획한 것을 박정희가 그대로 따라했고, 산업화를 정부가 잘되라고 한거지 국민이 잘되라고 한거 없습니다. 나라가 100만원 벌어들이면 국민의 몫은 1만원도 안되었죠. 근로복지, 인권유린, 민주주의 역행을 한 박정희와 유신 정부가 해먹고, 국민들은 그저 미음과 설탕만 쥐어줬을 뿐이죠.
박그네가 댓통령이 되고, 세월호 터지고, 메르스 터지고, 경제는 폭망, 자살자 급증, 새누리 표밭인 대구와 구미도 경제 폭망 중인데
매국+친일+빨갱이었다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를 반인반신이라고 추앙하는 것들이 꿈꿔온 세상이 지금이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더 웃긴건, 큰아버지, 아버지는 아직까지 새누리파 입니다. 이유는 (군입대 회피한)새누리당이 빨갱이 때려잡아준다고 해서죠. 요즘은 아주 천천히 변하고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