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전반에 대한 소개는 장비리뷰란에 자세히 욜려져 있는관계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매니아에 들어온 T64장중 제가 한장을 구입했고 제것을 타본친구가 한장을 구입했으나 하루라이딩후 분실 하여 몸시 애통한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보드관련사이트에 잃어버렸다고 올려보았으나 결국 찾는걸 포기했구요
어쨰거나 이번에 용평에서 약 10일이상 머물면서 타본 T6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첨 T6를 가지고 핑크로 갔슴돠. 내려오면서 역엣지 두번 걸렸슴돠.
참고롤 제가 타던 데크는 02-03파워스였으나 T6구입을 목적으로 처분했슴돠.
그리고 T6구입하기까지의 잠깐동안 예전에 사용하던 00-01 드래곤을 가지고 라이딩을 했었슴돠
근데 어찌된었건간에 엯엣지 두번 걸리고 짜바지면서
뭔가 쪼메 이상한 데크간보다 생각 했슴돠.
무지하게 가볍고 실제 바인딩 채우고 일어서면 몸이 날아갈듯 가볍슴돠.
노즈와 테일쪽은 상당히 말랑말랑하게 느껴지나 의외로 아주 강한 하드함이 느껴지는 이상한 데크라고 느껴지더군요
노즈와 테일은 말랑말랑하게 느껴져 과감한 트릭에 도전하다 강한 하드함으로 인해 꽈당....한두번이 아니었슴돠.
말이 길군요.....
일단 라이딩시 엣지 그립 장난 아닙니다. 정말 잘 갑깁니다.
잘 감기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돌아가 버립니다.
적응하는데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가 하드하다보니 드래곤 탈때처럼 아이스가 나와도 과감하게 누르면서 도전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데크가 가볍다보니 모글이나 눈뭉치가 나타날떄 도전하면 영락없이 몸이 떠버립니다. 노즈쪽이 몹시 떨리는걸 느낄수도 있구요
레드나 골드계곡같은 경사가 좀 있는곳에서 숏턴으로 내려올떄 워낙 잘감겨서
제힘으로 억누르지 않으면 노즈쪽이 붕붕 떠오느른것을 몸으로 느낄수가 있구요. 아무튼 라이딩시 정말 긴장바짝하게 만드는 데크같습니다.
그리고 새거라서 베이스의 왁싱상태가 좋아서인지 스피드가 무지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왠만하면 쏘면서 가는편이라 스피드엔 자신있는데 이놈을 타다면서 제 스스로 속도를 줄일려고 사라이딩중 사이드슬립으로 멈춘적이 않이 있습니다.
아무튼 말랑말랑을 가장한 아주 하드한 놈입니다.
그리고 탄성은 거의 환상에 가깝습니다.
저야 워낙 허접한 보더니까 도전은 별로 못해봤지만
아마 프로라이드가 이놈을 탄다면 알리로 평소 자신의 높이의 배이상 떠지 않을까 싶더군요
저도 핑크 뭉디고개에서 알리치면 평소보다 랜딩하는데 시간이 좀더 걸린다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램프를 뜰때도 저의 실력이상으로 떠 주는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높이 뜨고 싶고 쭉쭉 감기면서 뻩어나가는 라이딩을 원하시면 T6를 한번 타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워낙 이론적으로 라이딩으로 허접하다보니 장비사용기에 맞는 글이 맞지 않는 허접한 사용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잃어버린 제친구의 T6를 찾고 싶습니다.
바인딩은 미션 01-02 모델인데 벌써 해체 되었겠지만요
물론 가져가신분이 팔순 없다고 보여집니다.
저에게 시리얼넘버가 다 있거던요
감사합니다.
T6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님 말슴 드리니 너무 타고 싶네요^^
친구분 보드 찾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