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 앞두고 일하기 싫네여.. ㅋ 

연합세일때 업어오신 버건디 후디. 

커플후드라고 집어들자 동행 둘이 따라 집어들어서 동아리후드가 되었답니다.

원치않은 크루행이 뭔가 부끄러워서 (같은옷 입은 세명이서 사이드슬립할게 부끄러워서..) 

못입을거 같아서 한번 걸쳐보지도 않고 장롱에 넣어놨었는데

헝글링크 타고 하땡#가서 산 새 바지 와가지고 꾸물꾸물 꺼내서 갈아입고 사진찍어 놨어요 ㅋㅋ

후디 짱짱하고 주머니디테일도 이뻐서 입어보니 맘에 드네요. 

바지 좀 신기해요. 속감이 도톰해서 따듯한데 속감 겉감이 일체형이라 편하네요? 

부츠쪽 스노우컷 사용을 거의 안하는 편이라 (굇수분들처럼 누워타질 않아서;;;;) 없어서 좋은? ㅋㅋ

167인데 보호대땜에 라지했는데 보호대 안하고 실착했더니 낙낙해여. 

보호대 입고 부츠신으면 편하게 맞을듯..? (부츠 신어도 길려나...?)

남친이 바지 잘 터트리는데 몇장 더살까봐여. 

핏이 갠춘함. (하고 하텐샵 갔더니 품절인듯 ㅋㅋㅋ )

후디 주머니 이쁜데 사진에는 안뵈네여. 

사진으로는 바지도 좀 길어보이고..  

집가면 보호대 착용하고 부츠꺼내서 제대로 함 입어봐야겠어요. ㅎㅎ

그참에 옷한번 싹 꺼내서 정리해놔야징~~

날씨가 쌀랑해지니까 심장이 두근두근대는것이 겨울에 놀고싶어서 난리났습니다... 

.. 10월에 계약종료되는데 11월부터 놀까 싶고 .. (계획에 없는거라 놀면 안됨. 큰일남)

겨울아 빨리와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