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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39 미우라 쇼군과 댄 핸더슨의 경기입니다.
보는 내내 남자로서 피가 끓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준 경기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문하게 되더군요.
나는 살면서 내 인생에서 저렇게 한번이라도 모든 것을 불태울만큼 뜨거웠던 적이 있던가...
이종격투기 경기를 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더 정열적으로 하고 싶다라는 각오가 새롭게 든 경기라고 하면 오바일까요? ㅎㅎㅎ
투지와 전사라는 두 단어가 강렬하게 각인된 영장류 체력한계의 결정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