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깐 짬을 내서 휘팍에 ㄱㄱ싱~
캠프 전까지 연습이 필요 한지라...
눈이 펑펑 오는 습설에 스킹 & 보딩 하기엔 좋지 않은 환경임에도 시즌방 녀석들꼬셔 슬롭으로 나갔죠...
몇번 타다 보니 보드라면 어느 슬롭이던 다 따라 잡고 더 빠르게 내려 갈수 있지만...
뉴스쿨 초보인 제게 보드를 따라 잡기란;;;; ㅎㅎㅎ
어떻게 미아가 되서 혼자 초보 슬롭 여기 저기를 누비는데...
호크에서팽귄으로 넘어 가니...
흰색 쟈켓의 뉴스쿨러 분이 립트에서 내려 저 있는 쪽으로 오시면서 " 안녕하세요? "
저도 " 네 안녕하세요 ^^ "
걍 이유 없이 같은 뉴스쿨러라는 이유 만으로 인사 해 주신거 같은데...
기분 참 좋았어요~
보드 7 년 정도 탔지만 이런경우는 없었는데...ㅎㅎㅎ
어제 어떤 분께서 쓰신 글에 뉴 스쿨러 끼리 서로 인사 한다는 글 본거 같은데....
앞으론 자주 인사 하고 다니려고요...
덩치 크고 키도 큰에 슬롭에서 말도 안되는 폼으로 보겐 연습하는 녀석 보면 저니까 인사 받아 주세요 ㅎㅎㅎㅎ
뉴스쿨러 화이팅!
뉴스쿨러끼리 인사하는 문화가 언제까지 갈지...-0-
근데 언제 바꾸셨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