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추웠습니다.
맨 손은 살이 떨어져 나가는 줄..(주관적)
딱딱한 강설로 시작해서
해가 뜨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점점 설탕설탕설탕이 나타 났습니다.
엉덩이로 쿵 넘어졌더니 전기가 올 정도의 충격 ㄷㄷㄷ
그나마 점심 전후로는 째즈가 괜찮게 느껴졌지만
조금의 학단과 슬로프 반을 먹고 들어오는 a특공대 때문에
다른 곳으로 피신...
발라드 - 그냥 쏘쏘
째즈 - 설탕 및 아이스 위에 눈(갸갸갸ㅑ갹갹)
클래식 - 망....설탕 밭
레게 - 김연아 소환해야 할 듯.
펑키, 힙합은 안 탔고..
그나마 오후에는 테크노가 괜찮았네요.
중간중간 감자들고 튀어 나오고, 갸갸갹 거렸지만
인파도 적어서 고수 분들은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전 굴러서 내려 왔습니다...ㅠㅠ
오후 4시 30분, 영하 4도의 전광판 온도를 보고
보딩을 접고 이만 퇴근~
다들 안보 하세요~~
Ps - 목요일 눈소식 있네요~ 토요일은 눈 or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