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시 땡보딩 할때는 설탕 케익처럼 푹신푹신..
슬라이딩턴이 저절로 되기에 하단부에서 신나서 카빙하다 노즈가 박혀버렸네요...
시간이 흘러 지금은 완전 아이스에 감자밭입니다.
뭐 이 시즌엔 그려러니 하고...
슬슬 연습정도 하기엔 괜찮아~ 하며 위로해 봅니다.
날씨는 얇은 자켓하나 입고 욌는데
슬로프 열심히 내려오면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정도고....
사람은 당연히 없습니다...
5번을 닫아서 6번만 주로 타는데 한사람씩 번갈아 전세내고 내려올 수 있는 정도네요...
아무튼 내일 날씨가 전국.스키장에 분수령이 될듯한데 잘 넘기고 시즌이 좀 더 이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