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표정을 보듯이...
슬러쉬에 방부제 같은 얼음 알갱이
엣지를 안박아도 박히면서 움직임에 불편하네요.
곤도라,탑으로가는 리프트 모두 어제 비로
인한 로프빙결로 점검중이라하여 운행안함
째즈 중하단부는 슬러쉬 상태의 모글들...
펑키는 그냥 빙판...
중급맆트에서 레게만 그나마 조금 괜찮고
발라드로 이어지는 곳에서 참으로 안습이네여
저도 오늘 장비 빼렵니다...
그냥 마지막으로 타고 싶은 마음이 크신분들은
설질따윈 절대 기대하지말고 타셔야할듯...
중간중간에...
황토색 흙올라온거 보면... 끝물이 확실합니다.
리프트에서 어제 비의 영향으로 물이 계속
떨어지니 후드티는 젖을듯...
슬롭도 녹아 엎어지면 안아파도 젖을듯
싶네여...
잠깐 구석에 앉았더니 얼음알갱이들이 힙에서
금방 녹네요.
날씨는 장갑 안껴도 안 추울 정도...
대충 현 비발디는 비추입니다;;
눈이 푸욱푹 패이는 눈이긴 한데 딱하나
최고로 좋은건 나무들이 얼음으로 코팅된거 보는게 절경입니다.
슬라이딩숏턴이면 탈만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