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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스키장마다 외국인 관광객 받느라 정신없더군요.
문제는 이들이 스키장에서 각양각태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듯 싶습니다.
오크밸리 야간을 타러갔는데.. 좁아지는 길목에서 한 중국인은 넘어져서 키득거리고 있고
여친 인듯한 아가씨는 옆에서 버둥버둥 거리고 있네요..
어쩔 수 없이 사람 피하려고 슬로프 가에 있는 펜스에 박아버렸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왼쪽어깨가 부어올랐습니다.
자세한 건 내일 되봐야 알겠지만... 왠지 씁쓸합니다.
야간 타는 이유가 주간에는 초보자 많고 관광객들이 많은 거 피해서 안전하게 타고싶어서였는데..
외국인들한테 슬로프를 내줘야 하는 구나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간도 안심할 수 없으ㄴㅣ 부디 조심하세요.. 사람없다 했더니만
스키의 스자도 모르는 중국관광객이 더 무섭네요.
그럴리가요. 그 정도로 무지하지 않습니다..
원래 거기는 서 있으면 안되는 장소인데 ..
둘이 러브러브 놀이하고 있더군요.. 야간이라 패트롤이 없었던거죠.
주간에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기 때문에 서 있을 수조차 없는 지역입니다...시야가 살 짝 가리는 부분이죠.
경사가 급해 왠만하면 스쳐가는 곳이라 초보들은 그곳으로 못옵니다,. 야간이라.. 하단에서 걸어 올라온거죠.
1명이라면 피해갔지만 커플이 길을 막고 있어 어떻게 피할 길 없어서 부닺친 겁니다.
관리잘못한 스키장과 알 수 없는 중국인 관광객 탓이죠..
무주팬더님 글을 맞춰 보자면 제가 그 사람 들 중상으로 병원보내야 할 겁니다. 거기서 스키벗고 사진 찍는 곳은 아니거든요.
아. 쾌차하세요/ 하이원도 마운틴탑은 거이 중국 관광객들이 조배하면서 다니기도 힘들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