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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때는 만국기 걸어 놓고
엄마랑 할머니랑 동네 아줌마들 전부 학교 운동장 뒤편 나무 그늘에 자리 깔고 앉아서
막걸리랑 준비해 온 도시락 나눠 먹고
이벤트 달리기 시간이면 다들 아들 손자 손 붙잡고 달리다가
그만 발이 꼬여서 넘어지고.... 깔깔대고
요즘 운동회는 그냥 형식적인 운동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전 두 시간은 저학년 운동회
나머지 두 시간은 고학년 운동회.
점심 급식 먹고 끝.
고학년 아이들은 달리기를 할때도 그냥 건성건성 달립니다.
그나마 박진감 넘치는건 역시 이어달리기!
암튼 5월을 맞아 여기저기서 행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애틋했던 느낌은 다시 돌아오지 않네요. ㅎ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