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지나갈때 음식냄새가 나던데..그게 그거때문이였군요..ㅠ.ㅠ 

거기서 그러다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는 걸 왜 기억을 못하는지...
학습효과가 없는건가요??

예전에 보드장에 양아c가 너무 많다는 글에 "아니다,그렇지 않다.."라는 글을 달았었는데..

그당시엔 심야만 다녀서그런가, 별로 놓느꼈는데..

요즘 주말 주간다니니 느껴지더군요...

양아치는 소수라도, 몰상식,무매너인 분들은 정말 많은거 같아요..

작년에도 거기서 그러는 분들이 적반하장으로 글 올렸다가 엄청 까인 기억이 나네요.

하이원이 타 스키장에 비해서 좀 '고립된' 느낌이 강하고 외부로 나가기가 힘들어 내부에서 아무데나 좌판 깔고

데크를 밥상 삼아 중국요리 시켜먹고 술판벌리거나 하는일이 잦은 것 같습니다. 

정말 '없어 보이고' 놀러온 고객들 입장에선 눈쌀 찌푸려지는 일이지요.

하이원은 곤돌라에서 삼겹살도 구워먹어서...

충격이 덜합니다.

카지노의 영향인가... 쭉 보면 유독 심한 것 같더라고요.

두 시즌을 하이원에서 탔었는데...자장면, 탕수육 등..이것저것 놓고 술 드시는 분들도 봤었어요 ㅠㅠ

구석이긴 하지만 사람 지나다니기 불편하게 뭐 깔고 누워서 주무시는 분들도...ㅠㅠ

하이원 생활 몇년째 하다보니 꼴불견이긴 하지만 마냥 그 분들만을 욕할수가 없기도 하네요...

추운데 좀 앉아서 몸 좀 쉴 실내 휴식 공간은 아예 없다시피 하고...

실질적으로 밥 먹을 공간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카페테리아 밖인지라...

이용자들의 자정 운동(?)과 함께 제공업체에 휴식공간 증설 요청도 필요해 보입니다...

전 아침에 땡보할꺼라고 지하에 차대고 올라가는데 엘베 문 열리자마자 라면냄새 확~~!!!!!!!!!!!!!

내리려고 방향 트는데 여러명 앉아서 라면을 촵촵촵 드시고 계시더군요.....

길이라도 좀 비켜주시지.........

뭐... 드시는것까진 뭐라할수 없지만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고하면 드시는 분들도 불편하실텐데....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어딜가나 동호회가 문제인듯....등산도 마찬가지구요

술판은 좀 뭐했다 ..워낙 취식 되는데가 없다보니 간단하게 먹는것이면 몰라도..

와~~~~~~~~~곤도라에서   세겹살파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