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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도 질러
열풍기도 질러
그러고도 당당히 내놓고 죽지 않았습니다....
마눌님께서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고 있더라고요 ㅋㅋ
부츠지르고 부츠신고 컴터앞에 앉아있는 채로
마눌님을 맞이했습니다....
벽에는 왁싱끝낸 데크와 세워진 열풍기와 함께.....
"그것들 뭐야?"
"응 나한테 내가 주는 선물"
"또 샀어? 미쳤어?"
"응 오늘이 내 생일이라서....."
죽진 않았는데 그냥 서글퍼 지네요 ㅠㅠ
그냥 그렇다고요....ㅠㅠ
"니가 갈때까지 가는구나"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