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친척집 투어를 후다닥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케텍스 옆자리에 훈남 앉아서 기분 좋아했지만.... 열차 내리면 끝날 인연... ㅋㅋ
웃긴건 ㅎㅎ
우리 엄마 아빠는 니가 대학나오고 경제력 있고 능력 되면 결혼 하지 말고 살아도 상관없다 주의셔서 결혼의 결 자도 안 꺼내시는데
친척들이 너가 제일 첫째 누나/언니인데 빨리 결혼해야지 하면서 쓸데없이 잔소리들을 하시네요 ㅋㅋ
결혼할때 세탁기나 냉장고 사줄거 아니면 말하지 맙시다 햇더니 다들 조용..... ㅋㅋㅋ 조카 결혼하는데 뭐 해주긴 싫으신가봐요 ㅋㅋ
명절때만 보는 할머니랑 외할머니께서 많이 늙으셔서 가슴이 좀 아팠습니다 ㅠㅜ 용돈 듬뿍 찔러드리니 큰손녀가 짱이라고 좋아하셨어요 ㅎㅎ
낼 휘팍 넘어가고 싶은데 버스 예약을 못해서 못가는 건 함정 ㅠㅠ 간만에 집에서 청소 정리 좀 하고 쉬어야 겟습니다 ㅎ
안보 즐보 하시구 귀경길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