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2년전쯤 일인데 지인 10여명이랑 술자리가 있었죠...
인원이 인원인지라 회비를 걷었는데 옆에 친구가 만원이 모자란다며 빌려 달라길래 주었습니다.
한참을 잊고 있다 두어달 지나 그 친구를 만났는데 액수가 적어서 말을 할까 말까 이러다 이야기를 꺼냈더니...
친구 : 계좌로 보내줬자나!!
나 :응? 받은적 없는데
친구 : 분명히 보내줬거든..
나 : ???
그러고 생각해보니 전 계좌번호 알려준 적도 없지말입니다 .....
이거 만원가지고 통장 내역을 뽑아주기도 글코 ㅋㅋㅋㅋ
그냥 커피 한잔 사줬다 할수 있는데 가끔 그 친구 만나면 아직까지도 먼가 개운치가 않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